호치민에서 위에 냉장실이 있고 아래에 냉동실이 있는 냉장고를 선보였어요.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생활수준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삼성전자가 만든 고급스러운 제품을 많이 팔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삼성전자는 지난 9월1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집에서 전기로 쓰는 물건들이 복합적으로 있는 단지에서 행사를 열었어요. 행사에는 위에 냉장실이 있고 아래에 냉동실이 있는 냉장고가 새롭게 나왔어요.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파워 블로거 등 가전제품 산업에서 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람들 100여명이 같이했어요.

삼성전자가 이 날 사람들 앞에서 내보인 물건은 냉장실이 위에 있고, 냉동실이 아래에 있는 냉장고에요. 일반적으로는 냉동실이 위에, 냉장실이 아래에 있어요. 

냉장실과 냉동실을 바꾼 이유로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잘 생각해서 냉장실에 -1도에 맞추어 여러 가지 음식재료가 얼지 않고, 옛날 냉장고보다 2배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옵티멀 프레시존'이 새로 냉장고안에 들어갔어요.

요즘 동남아시아 지역은 경제가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냉장고에 2개의 문이 달린 예전에 것에서 양쪽에 문이달리거나, 위에 냉장실이 있고 아래에 냉동실이 있는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고급진 냉장고를 필요로 하고 있어요.

특히 삼성전자가 이 날 위에 냉장고가 있고 아래에 냉동실이 있는 냉장고 제품들은 요즘 동남아 시장에서 1년에 평균적으로 20%의 빠른 성장을 하고 있어요.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등 동남아시아의 주요 나라들에 판매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