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일 양국의 긴장이 深化(심화)됨에 따라 한국의 일본 상품 수입이 급감했다고 타스통신이 7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KBS 보도를 인용, 7월 한달 동안 일본 맥주 수입은 전월 대비 45.1% 감소하여 43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통상 여름철이 되면 일본 맥주 수입량은 증가하곤 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KBS는 일본 맥주가 일본의 한국수출규제조치에 항의하여 한국에서 시작된 일본 상품불매운동의 주요 타겟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뿐 아니라 일본 자동차의 수입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한달 간 한국 국내에 등록된 일본 새차의 수는 2700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17.2%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32.2%가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수입자동차 수매 시스템에 근거해볼 때 사실상의 불매운동으로 인한 실질적 영향력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8월 15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세청은 불매운동과 관련하여 일본 소비재의 수입이 減少(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8월 2일 한국을, 약식 절차에 따라 제한없이 일본제 나노소재와 첨단 부품들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 목록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일본은 7월 1일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3개 핵심 소재에 대해 한국수출규제조치를 시행했다. 일본은 이에 대한 이유로서 한국이 이 물질들을 불법적으로 북한에 수출하고 있다는 의심을 들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러한 가능성조차 없다고 일본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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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역사논란이 가져온 한일 무역전쟁’ (2019.8.9.)

러 이즈베스티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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