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마나, 막걸리유랑단 행사

 

뉴스로=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일본의 인기 걸그룹 SDN48의2기 멤버로 잘 알려진 '이토 마나'가 도쿄에서 막걸리를 깜짝 홍보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토 마나는12일 도쿄 신오오쿠보의 K-PLAZA에서 열린'막걸리 유랑단'행사에 참여해 한일 젊은층들에게 막걸리를 소개했다.

 

이토 마나는 방송인 강남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개최한'막걸리 유랑단-도쿄'행사 소식을 듣고 방문해 합류(合流)하게 됐다.

 

이토 마나는 일본 내 또다른 인기 걸그룹AKB48의'코하라 하루카'와 함께 지난 여름 막걸리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막걸리 파티 개최 및 막걸리 홍보 노래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서 이토 마나는 "한국 문화에 원래 관심이 많았다. 막걸리와 관련해 사람들을 만나게 됐고 막걸리를 일본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큰 매개체다. 특히 막걸리는 양국 국민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 막걸리 홍보 노래 등 여러 행사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는 막걸리 홍보 노래의 작곡가이자 일본의 인기가수 칸자니의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마에하라 토시츠구도 참석해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경덕 교수는 "농림부 및 AT,한국막걸리협회 등 한국 기관에서의 후원도 중요하지만 재일 한국 유학생 연합회 등 현지에 있는 분들과 협력하면 외국인들에게 우리 막걸리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막걸리 유랑단은 지난2014년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전국 및 해외를 돌며 나영석 피디, 송일국, 조재현, 안성기, 추승균 감독, 정준하, 하하와 스컬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진행하여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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