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회장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코로나19 현황과 전망 웨비나’를 오는 28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한캄봉사회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이 중심이 되어 2002년에 발족한 봉사단체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에서 매년 이맘때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수술을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현지 의료진들을 위한 세미나를 병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봉사활동을 제외한 기존 세미나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웨비나(WEBINAR)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웹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 스트리밍 비디오 등을 통한 온라인 화상 회의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코로나19 및 전염병 관리 △병원 내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 사례 △코로나19의 신경외과적 사례 △코로나19와 기관절개술 △코로나19 복강경 수술 사례 △캄보디아의 로나19 현황 및 과제 등으로 코로나19에 대한 폭넓은 사례와 정보들을 제공한다. 또한, 김태형 교수, 유병욱 교수(국제진료센터장), 추은주 교수(감염내과), 조성진 교수(신경외과), 박기남 교수(이비인후과), 조성우 교수(일반외과), 순천향대학교 캄보디아 동문회, H.E 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참여한다. ‘코로나19 현황과 전망 웨비나’ 는 줌(Zoom)을 통해 진행되고, 포스터에 명시된 ‘951 8804 1260’번호를 통해 누구나 접속 할 수 있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