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드림 국제학교에서 발행한 영자신문. 캄보디아 국제학교 중에서 처음으로 학생들이 발행한 영자신문이다. (사진제공 엘드림 국제학교)

엘드림 국제학교(El Dream International School, 교장 최지호)가 2022-2023 학년도 한국학생 특별 모집을 한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기숙사, 비기숙사 모집이 진행 중이다. 엘드림 국제학교는 한국 학생이 가장 많이 다니는 로고스, 호프 스쿨이 등록된 ACSI(국제 기독교학교 인증)에 가입된 국제 기독교학교이다. 교사 대부분이 교육 선교사나 크리스쳔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교사간의 화합이 뛰어나고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전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엘드림 국제학교는 프놈펜 남부 포쎈쩨이 지역에서 2012년부터 11년 동안 영어, 인성, 정규과목,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뛰어난 교육을 제공해 ‘영어 잘 가르치는 학교’ ‘인성 교육과 예체능 교육 특화 학교’라고 입소문이 났다. 교육과정은 유치원 United Kindom / Oxford 프로그램, 초등학교 싱가포르 / Marchall Cavendish 프로그램 중고등학교 Cambridge / IGCSE / A-LEVEL을 채택하여 수업 중이다.

전교생 330명중 한국 학생의 비중은 약 10%, 중고등학생을 위한 기숙사(필요에 따라 초등학생도 가능)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대학입시 특별준비를 위한 토플/IGCSE 하버드대 전문 자격 교사 지도, 서울대, 영국 옥스퍼드 대학원 출신 강사의 A-LEVEL / SAT 수학 전문 강의, 대학 입시컨설팅을 제공한다.

◇캄보디아 학생과 외국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학교
엘드림 국제학교의 뿌리는 10년 동안 탄탄히 자리잡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2년 카나디아 공단 근로자 자녀 5명으로 시작한 엘드림 국제학교는 현지, 국제 과정을 동시에 제공하는 학교이다. 프놈펜의 AIA, SIC와 같은 학교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캄보디아 정규과목에 영어와 국제 감각을 배울 수 있는 학교로 인기가 높다. 국제학교로서 외국인에게 맞춤 교육도 제공한다. 영어가 서툰 한국 자녀들도 8단계 영어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 프로그램을 통해 단기간 동안 영어에 자신감을 만들어 준다. 엘드림 국제학교는 한국의 4개 대학, 미국의 텍사스 주립대학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학생 내신점수가 B+ 일 경우 70% 이상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엘드림 국제학교 졸업식에 합창 공연을 선보이는 본교 교사

◇엘드림 품에서 열매 맺은 학생들
엘드림 국제학교의 문을 두드렸던 한국 학생들은 영어에 자신이 없거나 타학교에 적응이 힘들었던 경우, 지방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 자녀나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유학을 온 경우 등등 다양했다. 그러나 불과 몇 개월 사이 이 학생들은 영어와 교과 과목에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교내 예체능 활동에 흥미를 얻었다.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에 신앙생활과 대학입학 두 목표의 답을 엘드림 국제학교에서 찾았다. 이 결과 한국인 1,2회 졸업생 100%가 한국 대학에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 첫 한국인 졸업생들은 성신여대 심리학과 입학, 성균관대 국제외교학과 수시 입학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대부분의 현지 학생들은 유치원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았다. 현지 학부모들 사이에서 엘드림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면 미국에 장학금 대폭 지원받고 유학갈 수 있다는 희망이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정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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