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험난한 강행군 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7일 필리핀 알론테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3,4위전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3-0(25-11.25-18,25-20)으로 승리를 거두고 3위를 차지했다.

한국-중국전이 열리는 대회 경기장에 주필대한민국대사관 김재신 대사와 윤만영 체육회장, 이종섭 재향군인회장 등 많은 단체장 및 교민들이 한국팀을 응원했다. 체육회 윤만영 회장 및 체육회 임원들은 대회기간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