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K&JB인터내셔널 회장이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생활 30년째인 김영기 회장은 한국산 식음료, 주류, 화장품 등의 수입과 유통을 하고 있으며, 지난 17기에서는 민주평통 동남아 북부협의회 필리핀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월드옥타 부회장과 필리핀한국전 참전용사회 명예회원, 한인총연합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제18기 자문회의를 9월 1일부터 출범한다고 밝혔다.
국내 및 해외에서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각계각층의 대표급 인사 2만여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제18기 민주평통은 새 정부가 5월 10일 출범한 이후 구성 업무를 본격화하여 평화통일운동을 선도할 인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위촉되는 제18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2017년 9월 1일~2019년 8월 31일)이며, 기존 제17기 자문위원은 ‘민주평통법’에 따라 오는 6월 30일 자로 임기가 만료됐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