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의 많은 기업들은 부가가치세 환불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자금 흐름이 고갈되고 영업 중단 위기에 직면하였다.

도니(Dony)재봉 회사(호치민시)의 팜 꾸앙 아잉(Pham Quang Anh) 사장은 이 시기에 기업에 대한 세금 환불이 매우 어렵고 느려서 기업의 자금 흐름을 "움직이지 않게" 만들었다고 말하였다.

팜 꾸앙 아잉 사장은 “작년부터 지금까지저희 회사의 세금 환불금이 막혀서 환불되지 않아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수출기업에서는 관세환불금이 중요한데 이는 수출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3%-7%에 불과하고 대부분 5%에 불과하지만 투입 부가가치세는 10%로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금액은 이익을 모두 '먹'었고 심지어 기업 원금 일부를 '먹'었다.”라고 분석하였다. 따라서 도니 재봉 CEO에 따르면 세금을 환불 할 수 없으면 기업이 더 많은 손실을 입다.

팜 꾸앙 아잉 사장은 부가가치세 환불금이 10%에 불과하지만 수출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도니 회사가 만든 옷의 가격이 8만 동이고 10만 동을 판매하여 2만 동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하였다. 10%의 세금을 환불받지 못할 경우 기업은 약 1만 동에 해당하는 10%의 이익만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왜 기업은 이윤과 원금을 모두 잃는 것을 "탄식"을 하는가? 사실, 8만동짜리 옷을 만드는 것에 드는 비용은 옷을 직접 만드는 것에 드는 비용(직물비, 인건비 등)에 불과하다. 또한 전기, 수도, 평면도, 판매원, 마케팅, 소방비 등의 비용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비용은 1만 5천동로 예상되므로 기업이 제품 당 약 5천동의 이익만 남는 것으로 계산된다.

한편 부가가치세는 10% (1만동에 해당)이며, 세금 환불이 되면 기업이 5천동 정도의 이익을 내고 환불이 안 되면 5천동을 손실한다.

밍꽝(Minh Quang) 수공예 유한회사(호치민시)의 황 티 응아(Hoang Thi Nga)이사는 장기간의 세금 환불 지연으로 인하여 기업의 수출도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말하였다. “우리 회사는 2018년 5월에 세금 환불 서류를 제출했는데, 세금 환불액은 25억 동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기다리다 지쳤다. 현재 세금 환불액은 거의 70억 동로 증가하였다.”라고 덧붙었다.

세금 환불이 되지 않으면, 10%의 부가가치세가 모든 돈을 쓸어 담기 때문에 기업은 폐업할 위험이 있다. 한편, 기업은 은행 이자 및 기타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기업들의 어려움에 직면하여 호치민시 국세청은 지역 기업들에 대한 세금 환불 서류 처리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도록 지시하였다.

호치민시 국세청은 또한 선납 세금 환급에 속하는 기업에 대한 세금 환불 결정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국가 예산을 횡령하기 위하여 영수증을 불법적으로 사용하거나 세금 환불하는 것을 이용하는 것 등을 즉시 발견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그 행위는 법에 의해 엄중히 처리될 것이다.

https://vtc.vn/chua-duoc-hoan-thue-vi-sao-doanh-nghiep-than-mat-ca-goc-va-lai-ar798557.html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호치민 시 재정 경제 대학교 Thu Giang (은채) 번역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58 베트남 삼성베트남, 상반기 실적악화…4개법인 영업이익 11.2%↓ 라이프프라자 23.09.11.
857 베트남 베트남, 세계 Billiard Carom 첫 우승 라이프프라자 23.09.11.
856 베트남 베-미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합의 라이프프라자 23.09.11.
855 베트남 베트남-미국 경제, 무역 협력 개발 전망.. 라이프프라자 23.09.11.
854 베트남 한-베트남, 통관절차 간소화…세관상호지원협정 개정의정서 10일 발효 라이프프라자 23.09.09.
853 베트남 효성, 베트남 초등학교에 도서관 기증…임직원 180명 급여나눔 기부 라이프프라자 23.09.09.
852 베트남 Tan Tao 터널 침수, 호치민시 시민 고생길 라이프프라자 23.09.09.
851 베트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의미 라이프프라자 23.09.09.
850 베트남 호치민시,20년만에 6,000억 동 교량 개통..!! 라이프프라자 23.09.08.
849 베트남 호치민 시, 결막염 두 가지 원인 확인… 라이프프라자 23.09.08.
848 베트남 Da Nang, 1조 2천억 동 해안 도로 건설 라이프프라자 23.09.08.
847 베트남 제17회 호치민 국제 관광 박람회 열려 라이프프라자 23.09.08.
846 베트남 베트남, 올들어 해외파견 근로자 9만7200여명…목표의 88.4% 라이프프라자 23.09.08.
845 베트남 베트남, '전기차 1000달러 보조금 지원’ 무산…재정부 반대 라이프프라자 23.09.08.
844 베트남 호치민시 방사형 철도 건설 제안, 공식적인 결론 아직 없다 라이프프라자 23.09.08.
843 베트남 직항노선 개설, 베트남 투자 유치 라이프프라자 23.09.08.
842 베트남 베트남, 통신사업자 대행사 SIM 판매중단…10일부터 라이프프라자 23.09.07.
841 베트남 베트남 항공 승무원, 대마 정유 밀수 혐의 라이프프라자 23.09.07.
840 베트남 한국, ‘베트남은 인도•태평양전략 핵심파트너’… 무역•투자•교육 협력 확대키로 라이프프라자 23.09.07.
839 베트남 베트남, 제조업 PMI 50 넘겨…8월 50.5 전월대비1.8p↑ 라이프프라자 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