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뉴질랜드 여성이 캐나다의 한 다리 위에서 수로(channel)​로 뛰어내렸다가 숨졌다.

 

사고는 현지 시각으로 8월 9(오전 2시에 브리티시 콜럼비아(British Columbia)주의 시카모우스(Sicamous)에 있는 브런(Bruhn) 다리에서 벌어졌다.

 

이 다리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가 지나는 다리이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당시 일행인 3명의 여성과 함께 다리 20m 아래의 수로로 뛰어내렸던 23세의 한 키위 여성이 물 위로 다시 떠오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왕립 캐나다 산악경찰에 따르면 현장에 구조대가 출동했으며 해당 여성은 지역 병원을 거쳐 더 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그곳에서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검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범죄와 연관된 혐의는 없으며이번 여름 들어 이 지역에서 발생한 두 번째 물과 연관된 사망사고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한편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주재 뉴질랜드 대사관에서도 사고 사실을 언론에 확인해주면서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더 이상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64 뉴질랜드 CHCH 부부, 미망인 어머니에게서 140만 달러 훔쳐 NZ코리아포.. 20.07.28.
1463 뉴질랜드 리디아 고, 15세 본인에게 쓴 편지 공개 NZ코리아포.. 20.07.22.
1462 뉴질랜드 국경 막혀 두 달째 학교 못 가는 6살 한국 어린이의 사연 NZ코리아포.. 20.07.22.
1461 뉴질랜드 미국에서 뉴질랜드 이주, 관심 급증 NZ코리아포.. 20.07.09.
1460 뉴질랜드 뉴질랜드, 코로나_19 위기 대응 OECD국가 중 최고 점수 NZ코리아포.. 20.07.02.
1459 뉴질랜드 호주 멜번 4주간 록다운 시작, 타스만 버블은? NZ코리아포.. 20.07.02.
1458 뉴질랜드 리디아 고, 정다래 뉴질랜드 국가대표 축하 메시지 NZ코리아포.. 20.06.30.
1457 뉴질랜드 “록다운 기간 얼마 안됐건만...” 3월 분기 GDP 1.6% 감소 NZ코리아포.. 20.06.28.
1456 뉴질랜드 한국에 진출한 뉴질랜드 경주마 한국에서 훨훨!! NZ코리아포.. 20.06.25.
1455 뉴질랜드 바이러스 검사하는 텐트를 훔쳐간 파렴치범 NZ코리아포.. 20.06.23.
1454 뉴질랜드 뉴질랜드, '평화로운 나라' 세계 2위 NZ코리아포.. 20.06.10.
1453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보단계 1단계, 사실상 코로나 종식 선언 NZ코리아포.. 20.06.08.
1452 뉴질랜드 코로나를 극복하는 한인들, 약사 NZ코리아포.. 20.06.07.
1451 뉴질랜드 활기찬 인생 마치고 트레킹 중 영면한 유명 의사 NZ코리아포.. 20.06.06.
1450 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스 트랙’ “다음주부터 예약 재개” NZ코리아포.. 20.06.06.
1449 뉴질랜드 담배밀수로 대규모 탈세한 사업가에게 징역 5년 3개월 선고 NZ코리아포.. 20.06.05.
1448 뉴질랜드 퀸스타운, 내년에 8천 개의 일자기 감소 예측 NZ코리아포.. 20.06.05.
1447 뉴질랜드 국경 통제는 당분간 지속, 관광객 유치 위한 노력 NZ코리아포.. 20.06.05.
1446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찰, "인종 차별 없다"고는 할 수 없어 NZ코리아포.. 20.06.03.
1445 뉴질랜드 버닝스 “전국 7개 점포 폐점, 145명의 일자리 없어져” NZ코리아포.. 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