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한국 출신의 노모가 웰링턴에 거주하는 딸을 보기 위하여 뉴질랜드를 찾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강제 추방당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딸은 뉴질랜드 이민부의 결정에 대하여 비인도적이고 잔인한 처사라고 비난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주권을 소유하고 있는 80세 노모는 지난 9월 29일 하와이로부터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하였고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상의 이유로 입국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심사의 관계자는 한국 국적으로 비록 비자를 받지 않아도 입국할 수 있지만, 건강 상태가 임시 방문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출국 비행기표도 소지하지 않아 입국을 거부한 것으로 밝혔다. 

 

이 노모는 2010년과 2013년 이미 두 차례 뉴질랜드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지난 방문에 뉴질랜드에서 받은 진료비를 아직 결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모는 10월 6일 출국 일정으로, 그 때까지 딸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89bf9a4db33f3c7c1dfdf50a75f844a2_1538599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4 뉴질랜드 영재 아들 위해 천 만달러 투자, 학교 세우는 부호 NZ코리아포.. 19.07.03.
123 뉴질랜드 지난 반년 "기상 관측 사상 5번째로 따듯했다" NZ코리아포.. 19.07.03.
122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TV 드라마 시리즈 촬영, 뉴질랜드로 유도 NZ코리아포.. 19.07.04.
121 뉴질랜드 여권 인덱스 조사, 뉴질랜드 여권 공동 9위 NZ코리아포.. 19.07.04.
120 뉴질랜드 로토루아의 한 시민, 자신의 집 담보 대출로 노숙자 쉼터와 음식 제공 NZ코리아포.. 19.07.05.
119 뉴질랜드 남섬 아써스 패스 트래킹 코스, 실종된 한국인 남성 숨진 채 발견 NZ코리아포.. 19.07.08.
118 뉴질랜드 정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할인... NZ코리아포.. 19.07.09.
117 뉴질랜드 키위 소년, 호주 오지 월드 스테인레스 벤치에서 화상 입어... NZ코리아포.. 19.07.10.
116 뉴질랜드 5월 월간 주택건축허가 "45년 만에 최대, 배경엔 공동주택 증가" NZ코리아포.. 19.07.10.
115 뉴질랜드 죽은 채 쓰레기 봉투에 담겨 버려진 강아지들 NZ코리아포.. 19.07.10.
114 뉴질랜드 환경/화산/분출/폭발; 바닷속 뉴질랜드 화산 분출구 화이트 섬 일요시사 20.01.23.
113 뉴질랜드 2020년 한-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비전캠프」개최 일요시사 20.02.05.
112 뉴질랜드 폐렴 증세로 뉴질랜드 콘서트 중단한 엘턴 존…목소리 안나오자 울음 까지 호주브레이크.. 20.02.18.
111 뉴질랜드 창가에 "곰인형을 올려주세요", 곰인형 찾기 놀이 NZ코리아포.. 20.03.27.
110 뉴질랜드 4.15총선 뉴질랜드 재외 투표 어려울 듯 NZ코리아포.. 20.03.27.
109 뉴질랜드 뉴질랜드록다운을 이용하여 가격 폭리 취하는 행동에 강력한 경고 일요시사 20.03.30.
108 뉴질랜드 크루즈 탑승 108명 오늘(30일) 뉴질랜드에 도착 일요시사 20.03.30.
107 뉴질랜드 Covid 19] 그레이마우스 병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첫 사망 사례 나와 일요시사 20.03.30.
106 뉴질랜드 모든 뉴질랜드 입국자들에게 강력한 의무 자가격리 방침 발표 예정 일요시사 20.04.09.
105 뉴질랜드 뉴질랜드,1,000명 이상의 코비드19 확진자에 1명의 사망자를 낸 유일한 국가 일요시사 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