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합성마약(synthetic drugs)으로 인한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는 가운데 최근 3주 동안에만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 30명이 넘는 관련 환자가 실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에 따르면 지난 9 20일 이후 지금까지 합성마약을 복용했다가 문제가 발생해 3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이 중 일부는 발작을 일으켜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했었다.

 

또한 일부는 혼수 상태와 유사한 상황에 빠지거나 흥분된 상태였으며 후송된 환자들 중 합성대마초(synthetic cannabinoid)를 복용했던 2명은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이번 주에만 모두 12명이 합성마약 사용으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 실려왔다.

 

한편 병원 측의 이번 발표는이틀 전 세인트 존 앰뷸런스에서 최근 2주 동안 구급대원들이 합성마약이 원인으로 여겨지는 사망자 2명의 현장에 출동했다고 언론에 밝힌 뒤 이어졌다.

 

이에 대해 캔터베리 및 웨스트코스트 보건위원회에서는이번 기간에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서 합성마약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64 뉴질랜드 해외 구매자, 기존의 키위 주택 구입 금지 법안 통과 NZ코리아포.. 18.08.16.
1463 뉴질랜드 해외 관광객 소비, 지난해 백 6억 달러로 최고의 기록 NZ코리아포.. 18.02.22.
1462 뉴질랜드 해외 거주 키위 50만 명, 뉴질랜드로 귀국 예정 file NZ코리아포.. 20.11.09.
1461 뉴질랜드 해양보존구역에서 전복 채취하다 주민신고로 붙잡힌 남성들 NZ코리아포.. 18.09.11.
1460 뉴질랜드 해안 절벽 아래서 난파된 후 11시간 만에 구조된 남녀 NZ코리아포.. 17.09.02.
1459 뉴질랜드 해스팅스 연쇄 방화범 “잡고 보니 15세 청소년” NZ코리아포.. 17.07.03.
1458 뉴질랜드 해상 인명구조 요원, 육상에서도... NZ코리아포.. 19.01.08.
1457 뉴질랜드 해산물 불법 채취 후 판매, 3년 동안 낚시와 채취 금지 판결 NZ코리아포.. 17.10.17.
1456 뉴질랜드 해변에 처음 등장한 자외선 미터기 NZ코리아포.. 17.11.24.
1455 뉴질랜드 해변까지 올라와버린 소형 어선 NZ코리아포.. 17.05.29.
1454 뉴질랜드 해변 주택들 위협하는 집채만한 파도들 NZ코리아포.. 18.09.11.
1453 뉴질랜드 해변 바위에서 점프 후 돌아오지 못한 타이완 출신 20대 NZ코리아포.. 17.12.12.
1452 뉴질랜드 해밀턴, 뉴질랜드 최초로 꿀벌 질병 없는 도시로... NZ코리아포.. 19.01.14.
1451 뉴질랜드 해머로 강아지 공격한 남성의 댓가.... NZ코리아포.. 17.07.29.
1450 뉴질랜드 해리 왕자와 메간 부부 NZ 방문, 백만 달러 이상 비용 사용돼 NZ코리아포.. 19.03.08.
1449 뉴질랜드 해리 왕자 앞에서 길잃고 헤매던 어린 아이... NZ코리아포.. 18.11.01.
1448 뉴질랜드 항만 사고로 숨진 20대 “6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NZ코리아포.. 18.09.06.
» 뉴질랜드 합성마약 복용자 “3주 동안 31명이나 CHCH 병원으로 실려와” NZ코리아포.. 18.10.12.
1446 뉴질랜드 합성대마초 입원환자 연간 2배 증가, 처벌 강화 법안 놓고 정당간 의견 차 NZ코리아포.. 18.11.26.
1445 뉴질랜드 함부로 절벽 오르다 오도가도 못하게 된 20대 NZ코리아포.. 1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