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독특한 경찰관 채용 홍보 영상으로 크게 주목을 끌었던 뉴질랜드 경찰이 금년에도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10 24(공개된 3분 길이의 홍보 영상은 국내 한 TV방송의 ‘Q & A’ 프로그램을 모방하는 식으로 유머러스한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브레이킹 뉴스(Breaking News)’로 명명된 이번 홍보 영상에는 국내 영화배우들과 코미디언들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제작비는 작년의 35만달러보다 늘어난 48만달러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영상은 발표되자마자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찰 모집 영상(the world's most entertaining police recruitment video)’이라는 평가와 함께 작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조회 숫자가 600만회가 넘었다.

 

또한 뉴질랜드 경찰 채용 홈페이지에 대한 공유도 76000여회 이상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 같은 사실은 국내외 언론에도 폭넓게 소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영상으로 2500명에 달하는 추가적인 인원이 경찰에 지원했으며그중 200~300여명이 실제로 경찰관이 됐거나 아직 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홍보 영상 제작이 들어간 예산은 경찰이 채용 홍보에 쓰려고 했던 예산인 125만달러의 1/3이 넘는데,경찰은 금년에도 영상이 큰 홍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홍보 영상과 함께 신규 경찰관 채용과 관련된 새로운 웹 플랫폼(https://www.chatcops.co.nz/)도 제작해 공개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84 뉴질랜드 퀸스타운 겨울축제 “6월 22일부터 시작” NZ코리아포.. 17.06.21.
1383 뉴질랜드 자신의 아이인 양 허위 서류 제출, 영주권자 징역형 선고받아 NZ코리아포.. 17.06.21.
1382 뉴질랜드 뉴질랜드 은행 이자율,오를 조짐 나타나 NZ코리아포.. 17.06.22.
1381 뉴질랜드 퀸스타운 윈터 페스티벌, 한국 전통음식 큰 인기 끌어 NZ코리아포.. 17.06.26.
1380 뉴질랜드 낚시 중이던 아시아 출신 외국 관광객 익사 NZ코리아포.. 17.06.26.
1379 뉴질랜드 아메리카스컵 “14년 만에 다시 NZ로 돌아왔다 NZ코리아포.. 17.06.27.
1378 뉴질랜드 뉴질랜드인 18%, 독거 노인과 편부모 자립생활 등 어려움 느껴 NZ코리아포.. 17.06.28.
1377 뉴질랜드 뉴질랜드, 가정폭력으로 도움 요청하는 사람들 늘어 NZ코리아포.. 17.06.28.
1376 뉴질랜드 랜섬웨어 '패티야' 사이버 공격, 130개 국가 피해입어 NZ코리아포.. 17.06.29.
1375 뉴질랜드 뉴질랜드 빌 잉글리쉬 총리, 미국 갑부 '피터 티엘' 시민권 부여 만족한다고 NZ코리아포.. 17.06.30.
1374 뉴질랜드 덜 익힌 육류, 어린이 4명 사망- 60명 급성 신부전 file NZ코리아포.. 17.06.30.
1373 뉴질랜드 운전면허 시험 통과, 그러나 35분만에 불합격 통지 NZ코리아포.. 17.07.03.
1372 뉴질랜드 해스팅스 연쇄 방화범 “잡고 보니 15세 청소년” NZ코리아포.. 17.07.03.
1371 뉴질랜드 백화점 진열대를 올라탄 승용차 NZ코리아포.. 17.07.05.
1370 뉴질랜드 뉴질랜드 노숙자,감옥 들어가기 위해 범죄 저지른다고... NZ코리아포.. 17.07.05.
1369 뉴질랜드 뉴질랜드 기름값, 다른 선진국 비교 가장 비싸 NZ코리아포.. 17.07.05.
1368 뉴질랜드 [KopoTV]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터널 워터뷰 터널 NZ코리아포.. 17.07.05.
1367 뉴질랜드 [포토뉴스] 팀 뉴질랜드 우승 환영 퍼레이드, 많은 시민들 기쁨 나눠 NZ코리아포.. 17.07.07.
1366 뉴질랜드 개에게 쫓겨 나무로 피신한 고양이 “열흘 째 못 내려와” NZ코리아포.. 17.07.11.
1365 뉴질랜드 바쁜 출근길 방해한 귀여운 아기 물개 NZ코리아포.. 1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