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세 이하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타고 있는 차 안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도록 하는 방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보호 위원회와 플런켓은 간접 흡연으로 인하여 어린이들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하여 정부에 상당한 압력을 넣고 있다.

 

보건부의 제니 설레사 부장관은 이 금지 규정을 법령화하기 위하여 지난 몇 달 전부터 보건부 관계 직원들과 준비중이라고 밝히며, 곧 각료 회의에서 이에 대한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설레사 부장관은 각료 회의에서 통과되면 내년 초 국회에서 심의될 예정으로, 연정 파트너인 제일당과 녹색당으로부터 긍정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당의 마이클 우드하우스 의원은 금지 규정에 대하여 반대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한 제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단속하는 요원들을 범죄나 치안 등 보다 더 중요한 문제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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