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인 Primary부터 외국어 교육을 하도록 하는 법안이 한 의원으로부터 제안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다른 국회 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교육부 장관을 맡았던 니키 케이 국민당 의원은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과 노동당 각료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냈으며, 녹색당과 행동당으로부터도 지원을 받아, 국회 특별 위원회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 의원의 법안에는 마오리 말도 외국어와 함께 가르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만다린, 스페인어, 불어, 일어, 한국어, 남태평양 언어와 힌두어, 뉴질랜드 공식언어인 마오리 말 테레오와 수화가 10개 외국어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초중학교는 외국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확보하여야 하며, 1학년부터 8학년까지 어느 언어를 배우도록 하는 결정에 대하여 지역 사회와 협의하여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 의원은 두 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것이 현대 사회에서 문화적, 경제적으로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히며, 또한 뉴질랜드 국어인 테레오 마오리말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47364cd0cefa3082e6879e23281e395a_154447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04 뉴질랜드 뉴질랜드 출산율, 최근 가장 낮게 나타나 NZ코리아포.. 17.08.10.
1303 뉴질랜드 한밤중에 사라진 아이 함께 찾아 나섰던 온 마을 주민들 NZ코리아포.. 17.08.10.
1302 뉴질랜드 나무와 충돌하는 교통사고 연이어 발생, 하룻밤 새 2명 사망 NZ코리아포.. 17.08.11.
1301 뉴질랜드 백 명 중 서른 명 이상, 처방된 약 먹고 병원 입원 NZ코리아포.. 17.08.11.
1300 뉴질랜드 오클랜드 부동산 열기, 근본적인 대책 필요하다고... NZ코리아포.. 17.08.11.
1299 뉴질랜드 세계 최고의 12층 목재 사무실 고층빌딩 “웰링턴에 들어선다” NZ코리아포.. 17.08.11.
1298 뉴질랜드 칼 휘두르며 담배 강탈한 여성 강도 NZ코리아포.. 17.08.11.
1297 뉴질랜드 많은 키위들, 부채에 대한 우려 NZ코리아포.. 17.08.14.
1296 뉴질랜드 뉴질랜드 지난 분기, 소매 매출 늘어나 NZ코리아포.. 17.08.15.
1295 뉴질랜드 키위 67% 비디오 게임 즐겨 NZ코리아포.. 17.08.15.
1294 뉴질랜드 노숙자 증가, 10년 이내 임대주택 건설 추가 필요 NZ코리아포.. 17.08.15.
1293 뉴질랜드 남태평양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NZ 여성 아동작가, 말 사고로 사망 NZ코리아포.. 17.08.15.
1292 뉴질랜드 교통사고 사망자 중 3백 명 넘는 수, 안전벨트 미착용 NZ코리아포.. 17.08.16.
1291 뉴질랜드 6월말 현재 NZ 총인구 479만명, 작년에 10만 4천명 증가 NZ코리아포.. 17.08.16.
1290 뉴질랜드 존키 전 총리, 명예 훈장 수락 후 기사 직위 받아 NZ코리아포.. 17.08.17.
1289 뉴질랜드 공중화장실 훔쳐가려다 버리고 가버린 도둑 NZ코리아포.. 17.08.17.
1288 뉴질랜드 포드 뉴질랜드, 화재 위험 연료 탱크 문제로 리콜 중 NZ코리아포.. 17.08.18.
1287 뉴질랜드 석유 시추 방해하다 체포된 그린피스 소속 NZ 여성운동가 NZ코리아포.. 17.08.21.
1286 뉴질랜드 부친 사망 거짓말한 선원의 말로는... NZ코리아포.. 17.08.23.
1285 뉴질랜드 실적 고공 비행하는 Air NZ NZ코리아포.. 1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