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해변에서 의심스러운 마우이 돌고래 시체가 발견되었다.  

 

어린 돌고래의 시체는 푸케코헤 서쪽 카리오이타히 비치(Karioitahi Beach)에서 발견돼 수요일, 보존부(DoC)에 신고되었다.

 

돌고래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되어 얼마동안 거기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매시 대학으로 이 돌고래의 시체가 보내져 검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존부에서 밝혔다. 

 

보존부 관계자는 검시로 사망 원인을 정확히 규정될 수가 없겠지만, 어린 돌고래가 죽는 일이 발생한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존부에는 이미 올해 두 건의 마우이 돌고래 사망이 보고되었는데, 이는 모두 자연적인 원인이었다. 

 

지난 10월 라글란 북쪽의 테 아카우 (Te Akau) 근처에서 새끼를 밴 암컷 돌고래의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검시 결과 이 돌고래는 출산 중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카토 항구에서 죽은 채 발견된 또다른 마우이 돌고래는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우리 돌고래는 개체수가 100마리가 채 남지 않았으며, 주로 북섬 서해안에서만 발견된다.

 

보존부에서는 마우이 또는 헥터 돌고래를 목격하게 되면 핫라인 0800 DOC HOT (0800 362 468)으로 사진을 찍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6341371c52c039fc8ca4a2a706b8524c_1544701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64 뉴질랜드 지나가던 할머니 물고 늘어졌던 펫 불독, 주인은 벌금형 받아 NZ코리아포.. 17.10.27.
363 뉴질랜드 제니 살레사 의원, 최초의 통가 출신 내각 장관에 임명돼 NZ코리아포.. 17.10.26.
362 뉴질랜드 지진으로 망가진 수영장 다시 만든 학생,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 NZ코리아포.. 17.10.24.
361 뉴질랜드 미망인 위해 잔디 마저 깎아준 경찰관들의 선행 NZ코리아포.. 17.10.24.
360 뉴질랜드 범고래 등장, 한바탕 대피 소동 벌어진 핫 워터 비치 NZ코리아포.. 17.10.23.
359 뉴질랜드 “부모 맞아?” 경찰 어이없게 만든 15세 소년의 음주운전 사고 NZ코리아포.. 17.10.23.
358 뉴질랜드 어렵게 구조된 호주 등반객들 “지름길 잘못 선택했다” NZ코리아포.. 17.10.23.
357 뉴질랜드 88년 만에 10월 낮 최고기온 수립한 MT. Cook NZ코리아포.. 17.10.20.
356 뉴질랜드 “산비둘기들 총으로 쏴 죽인 범인은?” NZ코리아포.. 17.10.20.
355 뉴질랜드 뉴질랜드 기온, 이산화탄소 수치, 해수면 모두 높아져 NZ코리아포.. 17.10.20.
354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변과 식당 옥외 좌석, 금역 지역으로 지정 예정 NZ코리아포.. 17.10.18.
353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주택 자재 가격 6.8% 올라 NZ코리아포.. 17.10.18.
352 뉴질랜드 아픈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근무까지 마치고 죽은 경찰견 NZ코리아포.. 17.10.17.
351 뉴질랜드 개에게 물려 죽은 새끼 물개들 “DOC, 개 주인들에게 경고” NZ코리아포.. 17.10.17.
350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택 가치 평가, 최고 50% 오를 것으로 예상 NZ코리아포.. 17.10.17.
349 뉴질랜드 해산물 불법 채취 후 판매, 3년 동안 낚시와 채취 금지 판결 NZ코리아포.. 17.10.17.
348 뉴질랜드 빛의 축제, 드왈리 페스티벌 밤9시 불꽃놀이로 마감 NZ코리아포.. 17.10.16.
347 뉴질랜드 목장에 착륙한 비행기 보고 몰려든 소떼들 NZ코리아포.. 17.10.16.
346 뉴질랜드 나무 위에 착륙한 패러글라이더, 한 시간 넘게 걸려 구조돼 NZ코리아포.. 17.10.16.
345 뉴질랜드 세계 경제 시장, 지난 2007년과 비슷한 조짐 경고 NZ코리아포.. 1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