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에 거주하는 95세의 한 노인은 자신의 반려견 ‘샌디’가 다른 여섯 마리의 큰 개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죽게되자, 개를 잘 관리하지 못하여 사람과 다른 애완견들에게 피해를 입힌 개 주인에게도 처벌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카이코헤에 살고 있는 95세의 짐 모건은 지난 일요일 아침 애완견인 샌디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집 근처에서 다른 여섯 마리의 개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갑작스런 공격으로 이 노인은 길 위에 쓰러지면서 가벼운 찰과상과 멍이 들었지만, 그보다도 12년이나 같이 지낸 자신의 애완견이 공격을 받아 위태로운 상황에 더 마음이 급해서 어쩔 줄을 모르고 당황해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이 사망하고 지난 12년을 같이 지낸 애완견은 죽지는 않았지만, 다리를 절단하여야 하고 또 상태도 그리 좋지 않아 어제 안락사로 처리하면서, 자신의 반려견을 잃게 한 여섯 마리의 개 주인에게 그에 상당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 노스 카운실의 관계자는 개들로 인하여 사고와 피해가 발생한 경우 전적으로 개 주인의 책임이라고 밝히며, 개 주인들도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전했다. ​ 


 

60bd092e2ae0719ab0835b04ba456940_1545082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4 뉴질랜드 ‘NZ 올해의 새’ 투표에서 압도적 1위는 앵무새 ‘키아(Kea)’ NZ코리아포.. 17.10.15.
343 뉴질랜드 ‘안전한 도시’ 세계 16위에 오른 웰링턴 NZ코리아포.. 17.10.15.
342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NZ코리아포.. 17.10.15.
341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주택 중간 가격,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나 NZ코리아포.. 17.10.13.
340 뉴질랜드 뉴질랜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뚱뚱한 나라. 1위는 ? NZ코리아포.. 17.10.13.
339 뉴질랜드 NZ 항공기 제작사, 북한에 항공기 부품 간접 수출 유죄 판결받아 NZ코리아포.. 17.10.12.
338 뉴질랜드 지난 달 뉴질랜드 소비자, 예상보다 소비 적어 NZ코리아포.. 17.10.11.
337 뉴질랜드 Air NZ “기내 Wi-Fi 시범 운영 시작” NZ코리아포.. 17.10.10.
336 뉴질랜드 교통사고로 졸지에 부모 잃은 2살과 생후 8개월의 두 아기 NZ코리아포.. 17.10.10.
335 뉴질랜드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NZ코리아포.. 17.10.10.
334 뉴질랜드 뉴질랜드 달러, 다섯달째 연속 약세 NZ코리아포.. 17.10.10.
333 뉴질랜드 5년 동안 8000km 바다 떠돌다 NZ에 도착한 병 편지 NZ코리아포.. 17.10.09.
332 뉴질랜드 미국 전과 기록 숨겨, 뉴질랜드 시민권 박탈당해 NZ코리아포.. 17.10.09.
331 뉴질랜드 건강 과일 음료, 스포츠 음료보다 설탕 함유량 더 많아 NZ코리아포.. 17.10.09.
330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변가에 대형 가오리들 죽은채 떠밀려와 NZ코리아포.. 17.10.09.
329 뉴질랜드 4백만 달러 매물로 나온 최고급 승용차 NZ코리아포.. 17.10.09.
328 뉴질랜드 뉴질랜드 합성 마약 들여오는 일 점점 쉬워지고 있어 NZ코리아포.. 17.10.06.
327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택 가격, 약 4만 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나 NZ코리아포.. 17.10.05.
326 뉴질랜드 키위 세이버 재정 문제로 해지, 전년도에 비해 25% 늘어나 NZ코리아포.. 17.10.05.
325 뉴질랜드 2023년 “아시안이 마오리 인구 추월한다” NZ코리아포.. 17.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