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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목),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 정일형)은 NA CAPE(North Asia Centre of Asia-Pacific Excellence​)와 뉴질랜드 정규 초중고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정일형 원장과 NA CAPE의 Paul Clark 디렉터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뉴질랜드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한국어 채택 우수교(10개교)에 연간 96,000 NZD 공동 지원(뉴질랜드 한국교육원 48,000 NZD + NA CAPE 48,000 NZD)​ △ 한국어 학습자 및 교사 컨퍼런스,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상호협력 사업 추진, △ 뉴질랜드-한국 간 교육 교류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앞으로 한국어 채택 우수교 10개교는 한국어 수업 시간이 기존에 연간 120시간에서 연간 240시간으로 약 두 배 가까이 늘어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NA CAPE의 Paul Clark 디렉터는 “NA CAPE는 뉴질랜드와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언어 학습은 다른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보다 많은 뉴질랜드 학생들이 한국어를 학습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일형 교육원장은 “이번 NA CAPE와의 업무 협약은 뉴질랜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뉴질랜드 내 한국어 교육의 지속성‧안정성을 확보 했다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한국어 교육을 매개로 한-뉴 간 교육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2019년 2월 기준으로 뉴질랜드 한국어 채택교 현황은 총 40개교​이다.

 

사진: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NA CAPE 간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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