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살고 있는 한 부호 가족은 그들의 여섯 살 난 영재 아들을 위하여 천 만 달러를 투자하여 학교를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개발업을 하고 있는 에반 크리스챤과 실내 장식 디자이너인 캐써린 알솦-스미스 커플은 로봇에 관심이 많은 아들을 보내기 위한 마땅한 학교를 찾다가 실패하자, 직접 학교를 세울 것으로 밝혔다.

 

타카푸나에 위치하게 될 이 학교는 과학 기술과 화학 연구실, 예술 공연장, 식당과 라운지와 작업실 등을 갖추고, 학생들은 학과의 1/3 정도는 교실을 떠나 실험 작업과 야외 수업 등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무 명이 다니고 있는 이 학교는 내년부터 천 만 달러의 비용으로 크게 확장될 예정으로, 영재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연간 만 6천 5백달러의 비용으로 입학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봇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아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찾지 못한 커플은 자신들의 과거 학교 생활을 돌이켜보면서, 일괄적으로 진행되는 수업 방식을 피하고, 영재 어린이들의 맞춤형 수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7990bcbc5cb7d3c73ea4d42dc3bfafd_1562099
▲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4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10 군데. NZ코리아포.. 17.06.09.
123 뉴질랜드 뉴질랜드 안락사 합법화 법안 추진, 국회의원들 결정에 고민 NZ코리아포.. 17.06.09.
122 뉴질랜드 18세 이하, 5명 중 1명 항우울증약 복용 NZ코리아포.. 17.06.08.
121 뉴질랜드 뉴질랜드 달러, 다섯 달 동안 계속 강세 NZ코리아포.. 17.06.08.
120 뉴질랜드 뉴질랜드, 이번 주부터 스키 시즌 시작 NZ코리아포.. 17.06.07.
119 뉴질랜드 어린이와 청소년, 항우울제 처방 10년 사이 거의 두 배 NZ코리아포.. 17.06.07.
118 뉴질랜드 토마토 씨앗 밀반입 한국 여행객 ‘입국 거부 후 강제 출국” NZ코리아포.. 17.06.07.
117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저가형 주택 이제 거의 사라져 NZ코리아포.. 17.06.05.
116 뉴질랜드 5억 달러어치 마약밀수범 “22년 징역형 선고” NZ코리아포.. 17.06.02.
115 뉴질랜드 가출 14개월 만에 주인과 다시 상봉한 반려견 NZ코리아포.. 17.06.02.
114 뉴질랜드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 냉각 계속 NZ코리아포.. 17.06.02.
113 뉴질랜드 사냥 왔던 호주 출신 부자 중 60대 아버지 추락사고로 사망 NZ코리아포.. 17.06.01.
112 뉴질랜드 한밤중 자다가 깨 침대에서 스토커와 눈 마주친 여성 NZ코리아포.. 17.06.01.
111 뉴질랜드 뉴질랜드 HIV 감염 환자의 수, 계속 늘고 있어 NZ코리아포.. 17.06.01.
110 뉴질랜드 다운 증후군 소년, 유명 키위 스타들 생일 축하 메시지 받아 NZ코리아포.. 17.06.01.
109 뉴질랜드 긴급 구조 요원 배우자들 정신적 피해 조사 NZ코리아포.. 17.05.30.
108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과학자, 유방암 예방에 한걸음 더... NZ코리아포.. 17.05.30.
107 뉴질랜드 해변까지 올라와버린 소형 어선 NZ코리아포.. 17.05.29.
106 뉴질랜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뉴질랜드 한국과 함께 16강 진출 NZ코리아포.. 17.05.29.
105 뉴질랜드 심야 여객기에서 여성승객 몸 더듬었던 남성,,,,,, NZ코리아포.. 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