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보 4단계 연장, 오클랜드는 8월 31일 까지

 

경보 제 4 단계에서의 필수 실행 사항 

 

정부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8.17.(화) 23시 59분 부터 코로나19 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오클랜드 및 코로만델 지역은 7일간, 여타 모든 지역은 3일간 유지)

 

그리고 23일(월)정부는 뉴질랜드 전역이 8월 27일 밤 11시 59분까지 4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오클랜드는 8월 31일 밤 11시 59분까지 경보 4단계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4단계는 사람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국민들이 최대한 자택 내에 머물 것을 권고하는 단계로, 필수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재택근무 권장, 학교 폐쇄, 공공장소 폐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수칙 준수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하며,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보건부 Healthline(전화: 0800-358-5453 또는 +64-9-358-5453)에 연락하여 상담 및 안내를 받고, 필요시 대사관(04-473-9073)에도 연락할 수 있다.

 

 

경보 제 4 단계에서의 생활 

 

▲꼭 필요한 개인적 이동을 제외하고 집에 머물러야 한다.

▲독립적 격리공간은 외부인을 들이지 않고 배타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독립적 격리공간의 모든 구성원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꼭 필요한 개인적 이동을 위해 집 밖으로 나갈 때는 외부인과 적어도 2m 거리를 유지,운동을 할 때는 거주 지역을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거주 지역 안에서 쇼핑

▲재택 근무나 가정 학습을 해야 하며,일부 근로자는 계속 출근할 수 있지만 여기에는 엄격한 제한이 따른다.

▲대중교통수단, 승하차장, 기내, 택시나 승차 공유 차량, 의료시설, 영업 중인 필수 서비스 업소에서는 얼굴 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물리적 거리두기를 하기 곤란할 때 또한 얼굴 가리개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주 손을 씻고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손 씻기, 팔꿈치로 기침/재채기 가리기, 정기적 표면부 청소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어디에 갔는지 추적 기록해야 한다. NZ COVID Tracer 앱 또는 COVID-19 Tracer 소책자를 사용하거나 종이에 메모해 두어야한다. 이것은 필요 시 신속한 접촉자 추적에 도움이 된다.

▲경보 제 4 단계라도 이미 백신 예약을 해두었다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접종 센터는 문을 열고 경보 제 4 단계 제한 조치 하에 계속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 상황 시 

 

의료기관, 구급기관, 공익사업체, 물품 운송 기관을 비롯한 서비스 제공 기관은 계속 운영된다. 이러한 분야의 고용주는 계속해서 모든 보건 및 안전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긴급 상황(화재, 지진, 쓰나미 등)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비상 대피 절차를 따라야한다. 비상 대피 요건은 COVID-19 경보 시스템 요건에 우선해 적용되지만 가능하다면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난 2019년 12월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수산물시장에서 처음 보고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은 현재 전세계 누적확진자가 2.13억명(8월 25일),사망자수는 445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약 1년 8개월 만이다.  

 

8월 25일 현재 어린이와 10대 청소년이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66명으로 나타났다. 또, 20대가 66명 추가돼 30세 미만 감염자는 132명으로 늘어났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25일 현재 전체 감염자가 210명으로 늘나면서 나이별, 인종별 감염 상황을 발표했다.

 

뉴질랜드에서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의 3분의 2는 30세 미만이고, 이 중 절반은 태평양 섬나라 사람으로 나타났다.

 

전체 감염자 210명은 8월 17일에서 25일 사이에 확인된 것으로 모두 지역 감염자 이다.

 

705093d4102272b3bdb91f38e228d551_1629941743_858831.jp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24 뉴질랜드 이민부 착오로 출발지 공항에서 밤새운 워크비자 소지자 NZ코리아포.. 19.03.21.
1323 뉴질랜드 [CHCH총기테러] 희생자와 가족 위한 기부금, 9백만 달러 모금돼 NZ코리아포.. 19.03.21.
1322 뉴질랜드 뉴질랜드 세계행복지수 156개국 중 8위, 1위는.... NZ코리아포.. 19.03.21.
1321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난사-4명 체포, 49명 사망 20명 중상 NZ코리아포.. 19.03.15.
1320 뉴질랜드 피지 항공 “추락사고 난 보잉737 Max 8, 운항 계속한다” NZ코리아포.. 19.03.12.
1319 뉴질랜드 캔터베리 “홍역 환자 급증으로 보건 당국 비상” NZ코리아포.. 19.03.12.
1318 뉴질랜드 뉴질랜드인 유료 도로 통행료 미납, 천만 달러에 달해 NZ코리아포.. 19.03.11.
1317 뉴질랜드 뉴질랜드, '2019년 직장 여성 지수' OECD 국가 중 3 위 NZ코리아포.. 19.03.11.
1316 뉴질랜드 퀸즈타운 관광세 도입안, 올해말 투표 NZ코리아포.. 19.03.08.
1315 뉴질랜드 해리 왕자와 메간 부부 NZ 방문, 백만 달러 이상 비용 사용돼 NZ코리아포.. 19.03.08.
1314 뉴질랜드 하버 브릿지 수용 교통량, 한계에 이르러 지하 터널 논의 제기 NZ코리아포.. 19.03.08.
1313 뉴질랜드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NA CAPE와 업무협약 체결 NZ코리아포.. 19.03.07.
1312 뉴질랜드 연기없는 담배 세계 최초로 소개, 금연 관계자는 반대 NZ코리아포.. 19.03.07.
1311 뉴질랜드 뉴질랜드 30개 국가 추가로 조세 협정 체결, 모두 90개 국가와 협정 NZ코리아포.. 19.03.06.
1310 뉴질랜드 주택 가격 이미 높은 지역은 가격 하향세, 다른 지역은 가격 오르고 있어 NZ코리아포.. 19.03.06.
1309 뉴질랜드 전통 깨고 부인의 성을 따른 마오리 남성 NZ코리아포.. 19.03.06.
1308 뉴질랜드 키위 과일 수확시기 시작, 만 8천명 정도 근로자 필요 NZ코리아포.. 19.03.06.
1307 뉴질랜드 마운트 마웅가누이 해변 “6년째 국내 최고 해변으로 뽑혀” NZ코리아포.. 19.03.05.
1306 뉴질랜드 '너무 끔찍'-우편함에 남겨진 목잘린 아기 염소 NZ코리아포.. 19.03.05.
1305 뉴질랜드 지난 여름 “기상관측 사상 3번째로 더운 여름이었다” NZ코리아포.. 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