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 뉴질랜드를 찾았던 외국 출신의 한 살배기 남자아이가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지만 극적으로 목숨은 건졌다.

 

사고는 11 15(코로만델 팡가마타(Whangamatā)의 한 배낭여행객 숙소의 차량 진입로에서 당시 후진하던 한 차량의 밑으로 아이가 기어 들어가면서 발생했다.

 

방에 있던 부모는 아이가 기어나간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아이는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기는 했지만 단 몇 cm 차이로 바퀴를 피하고 그 사이에 끼어 극적으로 더 큰 부상은 면했다.

 

아이가 다친 곳은 머물던 방에서 불과 몇떨어진 곳이었는데아이는 즉시 웨스트팩 구조헬리콥터 편으로 부모와 함께 와이카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날 오후에 병원 측은 증세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아이 부모는 독일 출신으로 10주를 예정으로 그동안 몇 주에 걸쳐 사이클을 이용해 뉴질랜드를 돌아보던 중 이 같은 일을 당했다.

 

당시 사고를 낸 운전자 역시 독일 출신으로 같은 숙소에 머물던 투숙객이었는데뜻하지 않은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뒤에 아이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별다른 처벌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팡가마타 전경)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524 뉴질랜드 흡연, 건강 뿐 아니라 구직도 어렵게 해 NZ코리아포.. 18.03.22.
1523 뉴질랜드 흡연 인구 20%로 감소, 전자담배 성인 6명 중 1명 피운 경험 NZ코리아포.. 18.02.19.
1522 뉴질랜드 흉악범 위한 가장 현대식 "인간적인"형무소 NZ코리아포.. 18.07.31.
1521 뉴질랜드 휴일 아침에 가족들 단잠 깨운 불청객 ‘물개’ NZ코리아포.. 17.10.30.
1520 뉴질랜드 휴식없는 14시간 근무, 노예처럼...택배 기사의 힘듬 NZ코리아포.. 18.07.06.
1519 뉴질랜드 휴 잭맨 “9월에 오클랜드에서 NZ 첫 공연한다” NZ코리아포.. 19.02.28.
1518 뉴질랜드 훔친 차 몰던 중 일부러 경찰차 들이 받은 10대들 NZ코리아포.. 18.01.05.
1517 뉴질랜드 훔친 반지 팔며 본명 사용해 7년 만에 잡힌 절도범 NZ코리아포.. 17.07.26.
» 뉴질랜드 후진하던 차에 치인 한 살배기, 극적으로 목숨 건져 NZ코리아포.. 17.11.16.
1515 뉴질랜드 황금빛 광채로 눈길 끈 수제 맥주 NZ코리아포.. 18.08.11.
1514 뉴질랜드 활기찬 인생 마치고 트레킹 중 영면한 유명 의사 NZ코리아포.. 20.06.06.
1513 뉴질랜드 환자에게 폭행당해 응급실에 실려간 정신병원 간호사들 NZ코리아포.. 18.03.20.
1512 뉴질랜드 환자에게 폭행당해 응급실에 실려간 정신병원 간호사들 NZ코리아포.. 18.03.20.
1511 뉴질랜드 환자가 끓는 물 끼얹어 화상입은 정신병원 간호사 NZ코리아포.. 18.11.30.
1510 뉴질랜드 환경보호 자원봉사자수 감소, NZ 멸종 위기 동물 우려 NZ코리아포.. 18.05.07.
1509 뉴질랜드 환경/화산/분출/폭발; 바닷속 뉴질랜드 화산 분출구 화이트 섬 일요시사 20.01.23.
1508 뉴질랜드 화카타네 커뮤니티, 중국 소유 생수 회사와 법정 싸움 기금 모금 NZ코리아포.. 19.04.03.
1507 뉴질랜드 화산 분화 임박한 바누아투 원조에 나선 NZ공군 NZ코리아포.. 17.10.03.
1506 뉴질랜드 화려한 한복 옷맵시 뽐낸 모델들 file NZ코리아포.. 21.01.29.
1505 뉴질랜드 홀로 걷는 여자에 접근한 의심스러운 차 신고, 알고 보니 ... NZ코리아포.. 18.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