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에 있던 차량 한 대가 바닷물로 굴러 들어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12 10(한낮에 북섬 동해안 마운트 마웅가누이(Mount Maunganui)의 파일럿 베이(Pilot Bay)에 있는 솔즈베리(Salisbury) 부두에서 벌어져 오후 12 14분에 신고가 이뤄졌다.

 

당시 2명이 탄 파란색 소형 승용차가 부두 인근 도로에서 출발하던 중 부두가 시작되는 곳에서 방향을 제어하지 못한 채 앞 쪽을 바다로 향해 물 속으로 굴러 내려갔다.

 

해변에는 당시 더운 날씨 속에 많은 이들이 몰려 있었는데 이 광경을 보고 달려가 탑승자들이 차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차량은 앞 바퀴 부분만 조금 물에 빠졌고 차체는 대부분 물 밖에 있었는데 탑승자들은 노인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보도에서는 이들이 놀라기는 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그러나 나중에 이 중 한 명이 위중한 상태에서 타우랑가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차량은 당일 오후 1시 반경에 부두로 끌어올려져 견인됐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84 뉴질랜드 키위빌드(KiwiBuild) 주택, 파파쿠라에서 첫 입주자 환영식 열려 NZ코리아포.. 18.10.28.
1083 뉴질랜드 NZ 도착한 해리 왕자 부부, 4박5일간 웰링턴, 넬슨, 오클랜드 로투루아 방문 예정 NZ코리아포.. 18.10.28.
1082 뉴질랜드 “키위, 50년 안에 멸종할 가능성도…” 최대의 적은 개들 NZ코리아포.. 18.10.28.
1081 뉴질랜드 세계 제1차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해 만들어진 ‘추모의 광장’ NZ코리아포.. 18.10.28.
1080 뉴질랜드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와 호주 사이 신규 서비스 시작 NZ코리아포.. 18.10.27.
1079 뉴질랜드 가스통에 연결된 샤워기, 일산화 탄소 중독으로 12세 소년 사망 NZ코리아포.. 18.10.27.
1078 뉴질랜드 키위 33%, 위험할 정도로 폭음 NZ코리아포.. 18.10.26.
1077 뉴질랜드 아던 총리 딸이 외국 총리로부터 받은 선물 NZ코리아포.. 18.10.25.
1076 뉴질랜드 호주산 독거미 “암컷 거미줄에서 나온 화학물질로 수컷 잡을 덫 만든다” NZ코리아포.. 18.10.25.
1075 뉴질랜드 DHB의 안과 치료, 2천 명 이상 기다려야 치료 가능 NZ코리아포.. 18.10.25.
1074 뉴질랜드 NZ 경찰 “새로운 경찰관 모집 홍보 영상 공개” NZ코리아포.. 18.10.24.
1073 뉴질랜드 꽉 막힌 고속도로 “복권 1등 당첨의 행운 가져다줬다” NZ코리아포.. 18.10.24.
1072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노스랜드 병원 시설 20%, 문제 있어 NZ코리아포.. 18.10.24.
1071 뉴질랜드 폭력적인 포르노 그라피 공유, 정부의 조치 요구 NZ코리아포.. 18.10.24.
1070 뉴질랜드 NZ관광객들, 하이킹 시작 전 위험 대비 필요 NZ코리아포.. 18.10.24.
1069 뉴질랜드 카운트다운 헌틀리 바나나에서 유리 조각 나와 NZ코리아포.. 18.10.24.
1068 뉴질랜드 애완 동물 국립 공원 입장 허용 제안, 환경 운동가들 분노 NZ코리아포.. 18.10.23.
1067 뉴질랜드 순이민자 감소 추세 여전, 비시민권자 출국 증가가 가장 큰 영향 NZ코리아포.. 18.10.23.
1066 뉴질랜드 국제적인 ‘별 관측 명소’로 지정 신청한 스튜어트 아일랜드 NZ코리아포.. 18.10.21.
1065 뉴질랜드 뱀이 살지 않는 뉴질랜드에 운전 중 뱀이 떨어져.... NZ코리아포.. 1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