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과 혼인 관계 문제로 임대 계약을 이루지 못한 한 커플이 인권 보호 위원회에 불만을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로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 이 커플은 지난 주 하이랜드 파크 지역의 투 베드 룸 하우스를 보고는, 곧 바로 임대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그러나, 인도계 여성과 파케하 남성은 중국에 있는 집주인으로부터 이들이 아시안이나 중국인이 아니라는 사유로 임대 계약이 거부되었으며, 이에 불만을 품은 여성이 인권 위원회에 불만을 제소하였다.

 

이 임대 계약을 주선한 부동산 에이전트는 집주인의 거절 사유에 대하여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부동산 에이전트는 다른 두 임대 희망자들의 조건들이 이 커플보다 더 나았으며, 특히 집주인의 경우 아이가 있는 부부가 장기적으로 거주 하는 경향이 있고,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인 경우 계약 기간보다 빨리 임대가 종료되는 사례들이 많아 거절된 것으로 전했다.

 

​ 

 

29d8e7ab5750faea6939daddc04cd490_151665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144 뉴질랜드 잇따른 향유고래 사체 발견에 우려하는 전문가들 NZ코리아포.. 18.07.31.
1143 뉴질랜드 임시 비자 거주 부모의 두 살된 딸,추방 통지 받아 NZ코리아포.. 19.02.13.
1142 뉴질랜드 임산부 7명 중 한 명꼴 “여전히 담배 핀다” NZ코리아포.. 17.08.09.
1141 뉴질랜드 임대차 보호법 어겨 징벌적 벌금 맞은 집 주인 NZ코리아포.. 18.04.12.
» 뉴질랜드 임대 계약에 인종과 혼인 관계 문제, 인권보호 위원회 불만 제소 NZ코리아포.. 18.01.23.
1139 뉴질랜드 일요일, 세계 1차 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 행사와 추모식 열려 NZ코리아포.. 18.11.12.
1138 뉴질랜드 일요일, 남섬 남쪽 섬 인근에서 5.8 지진 발생 NZ코리아포.. 18.11.26.
1137 뉴질랜드 일부 지역 근무 시간 이후 어린이 치료, 무료에서 최대 61달러... NZ코리아포.. 18.10.04.
1136 뉴질랜드 일부 요양소, 유지 관리 상태 기준에 못 미쳐... NZ코리아포.. 18.09.14.
1135 뉴질랜드 일광 시간 짧아 겨울 우울증 올 수도...가벼운 운동으로 기분 전환 NZ코리아포.. 18.06.22.
1134 뉴질랜드 인종차별 논란 부른 검은 피부색의 인형 ‘골리웍’ NZ코리아포.. 18.05.31.
1133 뉴질랜드 인신매매와 노동력 착취 혐의로 법정에 선 방글라데시 출신 부부 NZ코리아포.. 19.02.11.
1132 뉴질랜드 인도 불법 이민자 100여 명 탄 어선, 뉴질랜드로 오는 중... NZ코리아포.. 19.01.22.
1131 뉴질랜드 인구 500만명 시대까지 앞당긴 ‘코로나 19’ NZ코리아포.. 20.05.18.
1130 뉴질랜드 익사 위기에서 구해준 경찰관에게 눈물로 감사 인사를 전한 여성 NZ코리아포.. 18.07.27.
1129 뉴질랜드 이혼 후, 여성이 남성 2배의 경제적 부담 NZ코리아포.. 18.04.27.
1128 뉴질랜드 이웃집 도둑 끝까지 뒤쫒아가 잡아낸 용감한 80대 NZ코리아포.. 19.01.31.
1127 뉴질랜드 이번 여름 비정상적인 엘니뇨 영향, 이상 저온 현상 예상돼 NZ코리아포.. 18.11.22.
1126 뉴질랜드 이민자 노동력 착취한 식당 주인 부부 징역형 선고받아 NZ코리아포.. 18.02.11.
1125 뉴질랜드 이민자 간호사, 인종 차별과 문화적 갈등 계속돼 NZ코리아포.. 1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