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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사 회견을 마치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의원들 왼쪽부터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의회 종신 상원의원, 조이 스미스 전 캐나다 하원의원,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 <사진제공=멜리사 리의원실>

 

이송민 보좌관(멜리사 리 의원실)은 뉴질랜드, 미국, 영국, 캐나다, 한국등 5개국 국회의원이 유엔에서 분쟁지역과 자연재해지역에서의 성노예·인신매매 피해자 근절을 위해 국제 모임(IPCVSS)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모임의 명칭은 성노예 피해자를 위한 국제의원연합으로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마이클 혼다 미국 연방하원의원, 피오나 클레어 브루스 영국 하원의원,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의회 종신 상원의원, 이자스민 한국 새누리당의원과 조이 스미스 전 캐나다 하원의원이 참여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IPCVSS는 현대판 성노예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협력할 것"이라며 "인권침해와 지금도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되는 성폭력은 용서받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쟁 지역과 자연재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녀와 여성들을 이른바 '위안부'라는 성노예로 납치·동원한 것에 대해 관련국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사실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결론은 전시 여성의 인권문제가 미래 세대에 어떻게 다뤄질지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멜리사 리 의원은 "IPCVSS의 출범과 함께 각국에서 모두 60여 명의 의원들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계 캐나다 상원의원 연아 마틴의원이 조직운영위원회의장으로 5개국 의원들은 창립멤버로 활동하며 앞으로 소속 국가의 의회에서 국회의원들의 동참을 끌어내고, 내년 에 첫 국제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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