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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서 야당인 CNRP 행사를 드론으로 촬영하는 제임스 리켓슨(James Ricketson)씨. 스파이 혐의로 체포돼 복역 중이던 그가 1년3개월 만에 풀려났다.

 

지난해 6월, 캄보디아 야당 행사 드론 촬영 중 체포

 

캄보디아 야당 행사를 허가 없이 촬영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6월 현지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 복역 중이던 호주인 다큐멘터리 감독 제임스 리켓슨(James Ricketson, 69)씨가 지난 주 금요일(21일) 석방됐다. 그가 체포된 지 1년 3개월만이다.

호주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리켓슨씨는 작년 6월, 캄보디아 야당인 CNRP(Cambodia National Rescue Party) 행사를 드론으로 촬영하다 체포돼 간첩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며, 캄보디아 국왕은 훈센(Hun Sen) 총리의 석방 요청을 받아들여 강제추방을 결정했다.

지난 30년 넘게 캄보디아를 통치해 온 국민당(Cambodian People's Party)의 훈센 총리는 지난 7월, 의회 선거를 앞두고 당시 유일한 합법 야당이던 CNRP를 해산시킨 이후 리켓슨 씨를 포함한 반정부 활동가와 의원들을 잇달아 석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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