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크라운호텔 1).JPG

주거용 부동산 개발회사인 ‘크라운그룹’이 시드니 도심에 선보인 주거 타워 ‘Arc by Crown Group’에 73채의 럭셔리 아파트 호텔 ‘Skye Suites’를 개장했다. 지난 11월29일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 이완 수니토(Iwan Sunito) 회장(앞쪽 오른쪽에서 두 번째), NSW 주 관광부 아담 마샬(Adam John Marshall) 장관(가운데) 등 주요 인사들이 오픈 리본을 커팅하고 있다(사진).

 

시드니 도심 주거용 아파트 타워 ‘Arc by Crown Group’에

73개의 서비스 아파트 호텔 ‘SKYE Suites’, 11월29일부터 접객

 

호주 주거용 아파트 개발의 강자로 부상한 크라운그룹(Crown Group)이 시드니 도심 켄트 스트리트(Kent Street) 상에 부티크 아파트 호텔 ‘SKYE Suites’를 개장했다.

크라운그룹이 개발한 도심 주거용 타워 내에 자리한 호텔 ‘SKYE Suites’는 동 사가 처음 선보인 럭셔리 호텔로, ‘5 Stars’ 급의 리조트 스타일에 얼음동굴을 테마로 한 로비, 새로운 스타일의 실내 수용장, 최고급 운동시설(gym)을 갖추고 있다.

지난 11월29일(목) ‘SKYE Suites’ 공식 개장 행사에는 NSW 주 정부 관광부 아담 마샬(Adam John Marshall) 장관을 비롯한 정재계 주요 인사와 크라운그룹 최고경영자를 겸하는 이완 수니토(Iwan Sunito) 회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호텔 개장을 알리는 리본 커팅에 참석했다.

동 사가 개발한 도심 아파트 타워 ‘Arc by Crown Group’ 내에 갖추어진 ‘SKYE Suites’는 73채의 고급 서비스 아파트 호텔로 스튜디오, 1개 또는 2개 침실 등 다양한 크기가 마련되어 있다.

 

종합(크라운호텔 2).jpg

‘크라운그룹’이 처음 선보인 부티크 호텔 ‘SKYE Suites’는 73채의 아파트 호텔로 스튜디오, 1 & 2개 침실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은 얼음동굴을 테마로 한 호텔 로비.

 

호텔 이용자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제반 편의시설 외 ‘SKYE Suites’의 각 아파트에는 ‘Vittoria’ 브랜드의 커피머신, ‘Kevin Murphy’ 브랜드의 세면도구 및 헤어관리 제품, 무료 와이파이(Wi-Fi), 세탁 설비, 미니 바(mini bar)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 설비를 갖추었다.

‘SKYE Suites’가 자리한 주거용 타워 ‘Arc by Crown Group’은 지난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25층 규모의 이 타워는 세계적 명성의 건축가 고이치 다카타(Koichi Takada)씨의 멋진 디자인으로, 도심 켄트 스트리트(Kent Street)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이다.

시드니 스카이라인을 장식하는 두 개의 유리 및 강철 탑은 ‘Arc by Crown Group’의 상징이며, 타워 내에 갖추어진 제반 시설이 편리한 라이프를 제공, 시드니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다.

‘Arc by Crown Group’은 1800년대 건축된 역사적 건축물 ‘Skittle Lane’을 재보수 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레스토랑과 소매점이 함께 자리한다.

 

종합(크라운호텔 3).jpg

‘SKYE Suites’의 실내 수영장.

 

크라운그룹의 수니토 회장은 이날 ‘SKYE Suites’ 공식 개장 이벤트에서 “부티크 아파트 호텔의 문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한 뒤 “역사적 유산과 현대 건축이 어우러져 탄생된 ‘Arc by Crown Group’은 기존 건축물을 주거지로 전환하는 새 기준을 세웠으며, 이는 시드니의 걸작이자 세계적 아이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SKYE Suites’ 및 주거용 아파트 운영 책임자인 크라운그룹의 웨인 타란토(Wayne Taranto) 사장은 자사의 아파트 호텔에 대해 “전 세계 관광객, 비즈니스 여행자들에게 5성급 호텔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인터내셔날 컨벤션센터(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달링스퀘어(Darling Square), 새로 개발된 바랑가루 지구(Barangaroo precinct) 등으로의 편리한 접근성을 강조했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 |
  1. 종합(크라운호텔 1).JPG (File Size:106.8KB/Download:12)
  2. 종합(크라운호텔 2).jpg (File Size:106.1KB/Download:27)
  3. 종합(크라운호텔 3).jpg (File Size:102.2KB/Download:2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37 호주 사커루즈 ‘영원한 맏형’ 팀 카이힐 대표팀과 공식 작별 톱뉴스 18.11.25.
2536 호주 ASEAN 이슬람 회원국, 이스라엘 주재 호주대사관 이전 움직임에 ‘반발’ 톱뉴스 18.11.25.
2535 호주 “노동당의 네거티브 기어링 혜택 축소 계획은 ‘핵폭탄’” 톱뉴스 18.11.25.
2534 호주 호주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은 무엇?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9.
2533 호주 사라지는 여흥 명소들... 킹스크로스 ‘World Bar’ 폐쇄 결정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9.
2532 호주 이스트우드 공용주차장, ‘단기 주차 서비스’로 운영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9.
2531 호주 시드니 동-북부 해안을 잇는 80km 길이의 ‘워킹 트레일’ 추진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9.
2530 호주 작아지는 주거지... 신규 주택 내부 면적, 22년 만에 ‘최소’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9.
2529 호주 Drive Car of the Year 2018- 올해의 자동차에 ‘Toyota Camry Hybrid’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9.
2528 호주 Australia's new luxury train- ‘Great Southern’(Adelaide-Brisbane)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9.
2527 호주 ‘Sydney is full’? “주 정부는 ‘과다 이민자’ 논할 때가 아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9.
2526 호주 빠른 인구증가 속도... 2066년까지 4천200만 명 넘어설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9.
2525 호주 NSW 주 인구 증가 관련, “경고버튼 함부로 눌러선 안 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11.29.
2524 호주 시드니, 한달치 비가 하루에...."100년 만의 사건" 톱뉴스 18.12.03.
2523 호주 시드니 사립학교, 재학생 모발폰 교실 반입 금지 조치 확산 톱뉴스 18.12.03.
2522 호주 ‘호주 떠버리’ 앤소니 먼딘의 96초 대국민 사기극(?)…제프 혼에 1R KO패 톱뉴스 18.12.03.
2521 호주 G20 회의 끝나도 달러-엔 '와일드카드'…호주 달러화 타격 예상​ 톱뉴스 18.12.03.
2520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부동산 시장 둔화 불구, 일부 지역 경매 낙찰가 지속 상승 file 호주한국신문 18.12.06.
» 호주 부동산 개발회사 ‘크라운그룹’, 부티크 호텔 문 열어 file 호주한국신문 18.12.06.
2518 호주 시드니 주택가격, 2019년 말 ‘안정’ 이후 ‘상승세’로 돌아설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