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갈등의 불똥이 호주 달러화 가치로 튀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이런가운데 ANZ 은행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가 이뤄질 경우 호주달러화 가치가 급등할 것으로 내다봐 눈길을 끌었다.

ANZ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일부만 완화돼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4% 뛸 것으로 전망됐다.

일시적인 휴전이나 일부 조건에만 합의하는 '미니 딜'(mini-deal)이 성사돼도 호주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보이기엔 충분한 것으로 ANZ는 판단했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10~11일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한다.

외신들은 “미국과 중국이 당장 해법을 찾을 가능성은 작지만 견해 차이를 좁힐 기회라는 기대가 팽배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호주달러화는 무역 갈등으로 충격을 받은 대표적인 통화로 꼽힌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올해에만 4% 넘게 떨어졌다.
 

©연합뉴스/TO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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