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유하림 기자>

 

▲ 호주 보건부는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 기준 호주 코로나19 확진자는 116명, 사망자 3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NEWS.COM.AU 캡처  © 호주브레이크뉴스

 

호주는 코로나19의 확진 증가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시드니가 속해 있는 뉴사우스웨일스(NSW)주는 매일 3~8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방역 당국의 투명한 동선 공개로 급속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호주 보건부는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 기준 호주 코로나19 확진자는 116명, 사망자3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적 확산 속도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집계이다.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과 스위스에서 온 50 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도로시 헨더슨 롯지 노인 케어 시설에서 사망 한 거주자와 관련된 30 대 여성도 확진자에 포함됐다.

 

이날 새로운 확진자 중 최근 이탈리아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60대 여성이 확진되어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입국 금지국가에 이탈리아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탈리아는 지난 10일 '전 국민 외출 금지령'을 발효하는 등 전시 상태와 다름 없다.

 

한편 호주 확진자 증가의 견인차를 하고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경우 학생들과 노인의 감염이 다수 확인 되는 등 노약자에 대한 사전 예방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부(NSW Health)는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진단 된 사례를 지속적으로 찾고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우리 교민들은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정부 당국의 조치에 대해 신뢰 할 필요가 있는 대목으로 보인다.

 

news2020@aubreaknews.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077 호주 항우울제 등 신경치료제 복용 아동 크게 증가 호주한국신문 14.06.26.
5076 호주 서방국가들, 아랍계 자국민의 ISIS 합류로 ‘골치’ 호주한국신문 14.06.26.
5075 호주 ISIS는 어떤 세력인가... 호주한국신문 14.06.26.
5074 호주 호주인들, 수명 길어진 반면 만성질환도 많아 호주한국신문 14.06.26.
5073 호주 시드니, 새 아파트 수요 높아... 주택시장 활기 입증 호주한국신문 14.07.03.
5072 호주 6월 마지막 주 부동산 경매 낙찰률 74.1% 기록 호주한국신문 14.07.03.
5071 호주 “한인 동포를 비롯한 은행 고객들에게 감사...” 호주한국신문 14.07.03.
5070 호주 ‘코윈’ 호주지회, ‘건강’ 주제의 정기 세미나 마련 호주한국신문 14.07.03.
5069 호주 한인회, ‘문화 예술의 전당’ 순조로운 진행 기원 호주한국신문 14.07.03.
5068 호주 한국문화원, ‘Good Food & Wine Show 2014’ 참가 호주한국신문 14.07.03.
5067 호주 인종차별법을 둘러싼 조지 브랜디스와 ‘IPA’의 오류 호주한국신문 14.07.03.
5066 호주 UTS, 최신 영어교육 프로그램 한국 보급키로 호주한국신문 14.07.03.
5065 호주 퀸즐랜드 한인회, 영사관 민원업무 대행 협약 호주한국신문 14.07.03.
5064 호주 캠시 주민들과 만난 봅 카 전 NSW 주 수상 호주한국신문 14.07.03.
5063 호주 NSW 공정거래부, 비승인 USB 충전기 판매 조사 호주한국신문 14.07.03.
5062 호주 “다민족 사업자 지원 위한 산업자문관 임명 계획” 호주한국신문 14.07.03.
5061 호주 어번타운센터, 업그레이드 공사 마치고 공식 ‘오픈’ 호주한국신문 14.07.03.
5060 호주 시드니 주택가격, 5월 이후 다시 ‘오름세’ 호주한국신문 14.07.03.
5059 호주 아프가니스탄 파병 호주 군인 사고로 사망 호주한국신문 14.07.03.
5058 호주 비만 및 과체중, “천식 유발과 깊은 관련 있다” 호주한국신문 1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