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레이크뉴스=유하림 기자>

 

▲ 29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가족들과 함께 집 안에 머물 수는 있으나 밖에서는 오직 한 사람과만 만날 수 있다"며 공공장소에서 만날 수 있는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9NEWS LIVE 캡처  © 호주브레이크뉴스

 

호주 정부는 연일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강경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총리가 직접 수시 기자회견을 이어가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촉구하고 있다.

 

호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공공장소에서 2인 초과 모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29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가족들과 함께 집 안에 머물 수는 있으나 밖에서는 오직 한 사람과만 만날 수 있다"며 공공장소에서 만날 수 있는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앞서 독일과 폴란드 등 유럽 일부 국가들도 공공장소에서 3인 이상 모임을 금지했다.

 

이날 모리슨 총리는 “공공장소 이외 장례식장은 최대 10명, 결혼식장은 5명까지 참석을 허용하는 방침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필품을 사거나 병원 진료를 받거나 하는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집에 머물러야 한다"고 권고하며 “70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 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가격리에 나서야 한다” 조언했다.

 

앞서 호주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을 어길시 개인은 1000 호주달러(약 74만원)의 벌금형 부과 권한을 경찰이 집행 할 수 있도록 허가한 바 있다.

 

news2020@aubreaknews.com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637 호주 영화관엔 봄방학이! 톱뉴스 17.09.22.
1636 호주 부동산 경매 ‘울렁증’ 극복 전략 톱뉴스 17.09.22.
1635 호주 미 CBS, Ch 10 네트워크 인수 확정 톱뉴스 17.09.22.
1634 호주 “주택난, 노인 학대 촉발” 톱뉴스 17.09.22.
1633 호주 호주산 분유 싹쓸이족 ‘다이고’(daigou)를 아시나요? 톱뉴스 17.09.22.
1632 호주 호주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가 될 거라는 이 차는? 톱뉴스 17.09.22.
1631 호주 시드니 부동산 가격 안정세…올해 상승폭 1.9% 톱뉴스 17.09.22.
1630 호주 호주 10달러 신권 발행…20일부터 유통 톱뉴스 17.09.22.
1629 호주 ‘태권 소녀’ 로지 앤더슨, 호주의 살인 독감으로 목숨 잃어 톱뉴스 17.09.22.
1628 호주 UN 총회 참석 줄리 비숍 장관, 대북 제재 중요성 강조 톱뉴스 17.09.22.
1627 호주 부는 늘어났지만... 시드니 지역에만 40만 명 과다채무 file 호주한국신문 17.09.21.
1626 호주 ‘Working Sydney’... 파트타임 일자리만 늘어난다 file 호주한국신문 17.09.21.
1625 호주 호주 4대 메이저 은행, 불법 자금세탁에 ‘취약’ 지적 file 호주한국신문 17.09.21.
1624 호주 “호주, 아시아발 금융위기 대비해야...” 전문가 의견 file 호주한국신문 17.09.21.
1623 호주 인공지능 로봇 등장 불구, 미래 보장받는 직업은 무엇? file 호주한국신문 17.09.21.
1622 호주 ‘Year 1’ 학생에게도 ‘읽기-수리능력 평가’ 도입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17.09.21.
1621 호주 임금 상승 정체로 연금저축액도 감소... 정부 1천억 달러 공백 file 호주한국신문 17.09.21.
1620 호주 ‘포브스’ 집계, 2016년도 World's Highest-Paid Authors는 누구? file 호주한국신문 17.09.21.
1619 호주 호주 ‘Outback life’ 화제... 5살 소년 조지의 오지 생활 file 호주한국신문 17.09.21.
1618 호주 항공기 조종사 부족, 향후 20년간 항공산업 60만 명 필요 file 호주한국신문 1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