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9a2e0c79051c088eb3379b6f6ab934_1610431
 

서호주 산불로 인해 지난주 내내 소방관들이 긴장 상태에 놓였으나, 다행히도 긴급 산불 경보(emergency bushfire warning)가 감시 행동 경보(watch and act alert)로 내려갔다. 긴급 산불 경보가 감시 행동 경보로 내려간 곳은 Shire of Gingin과  Shire of Dandaragan의 Regans Ford, Orange Springs, Cowalla, Nilgen, Mimegarra, Karakin, Lancelin 지역이다. 하지만 소방 방재부(Department of Fire and Emergency Services)는 주민들이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소방 방재부 사고 통제관 스밴 앤더슨(Sven Andersen)은 "바람이 약해지고 습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었다.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1월 2일(토요일) 아침 시작된 불길은 1만230헥타르를 태웠다. 지난주 7일 오후 위 지역에서 산불 봉쇄선(containment lines)이 무너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소방관들의 노력으로 다음날 오전 가까스로 불길이 잡혔다. 소방관들은 계속해서 작은 불길을 잡고 주변을 순찰하면서 산불 봉쇄선을 강화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의 일부 도로는 폐쇄된 상태며, 차량 운전자들은 이 지역을 우회해야 한다. 또한, 연기가 많고 응급조치 요원들이 일하고 있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고 주의를 기울여 운전해야 한다.

 

739a2e0c79051c088eb3379b6f6ab934_1610431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environment/wa-bushfire-warning-finally-reduced-to-a-watch-and-act-alert-after-more-favourable-weather-ng-a59fd148fb5a5e5b5eab48518a9625bd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77 호주 서부 지역 비즈니스, 교통 혼잡으로 영업 손실 확대 file 호주한국신문 16.04.21.
2576 호주 서부 호주 세계 최대 공룡 발자국, 상세 내용 드러나 file 호주한국신문 17.03.30.
2575 호주 서부 호주 퍼스의 작은 보트하우스, 여행자들의 ‘셀피’ 핫스폿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19.07.18.
2574 호주 서부호주 ‘미저리 비치’, 호주정부관광청 선정 ‘2022 최고의 해변’에 file 호주한국신문 22.02.03.
2573 호주 서부호주 ‘칼바리 국립공원’의 새 명소 ‘Kalbarri Skywalk’ 개장 file 헬로시드니 20.07.17.
2572 호주 서부호주 각 지역, 여행자들 방문 증가 추세 file 헬로시드니 20.07.24.
2571 호주 서부호주 차량 절도범, 차안에 개 칼로 찔러 호주한국신문 19.05.30.
2570 호주 서부호주 항구도시 프리맨틀, ‘World's top 50 travel destinations’에 file 호주한국신문 22.07.21.
2569 호주 서부호주(Western Australia) 호주 내의 다른 주와의 경계지역 차단 file 퍼스인사이드 20.04.09.
2568 호주 서비스 업종 잠정 휴업으로 실직자 수, 최대 200만 명 예상 file 호주한국신문 20.03.26.
2567 호주 서서 일하는 업무용 데스크, 비용 측면의 가치 크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8.09.
2566 호주 서울-제주 노선, 지난해에도 전 세계 최다 항공기 운항 file 호주한국신문 19.04.04.
2565 호주 서큘러키, 멜번 스타일의 ‘키 쿼터’ 재개발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17.04.20.
2564 호주 서호주 REIWA에 의한 비상 세입자 보호조치 종료 요청 file 퍼스인사이드 20.08.04.
2563 호주 서호주 내 경계봉쇄 완화 : Kimberley지역은 예외 file 퍼스인사이드 20.05.26.
2562 호주 서호주 순경의 애틋한 ‘캥거루 사랑’ file 한호일보 16.03.14.
2561 호주 서호주 신축주택 구매 지원금 $20,000 : 중앙정부 보조금과 중복혜택가능 file 퍼스인사이드 20.07.01.
2560 호주 서호주 실내외 모임 최대 10명까지 허용 file 퍼스인사이드 20.04.28.
» 호주 서호주 진진-댄다라간 긴급 산불 경보, 감시 행동 경보로 내려가 퍼스인사이드 21.01.12.
2558 호주 서호주 철광석 가격 상승에 기인한 세수 흑자 퍼스인사이드 2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