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더구나 장소는 동물원에서다. 이 특별한 축제 ‘주 브루 페스티벌(Zoo Brew Festival)’이 21, 22, 23일 타롱가주에서 열린다.

이 축제를 위해 호주, 뉴질랜드 곳곳에서 특유의 맛을 자랑하는 맥주들이 모였다. 캔버라의 벤트스포크(BentSpoke)를 시작해 뉴질랜드의 몬티스(Monteith), 골드코스트의 발터(Balter), 멜버른의 투 버즈(Two Birds), 바이론의 스톤&우드(Stopne&Wood)에 이르기까지 각가의 수제 맥주가 전하는 다양한 맥주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시드니에서 유명한 영 헨리스(Young Henrys)와 로드 넬슨(Lord Nelson)까지 준비 돼 있어 한 자리에서 호주 곳곳의 맥주 맛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21일에만 열리는 디거스테이션 디너(Degustarion Dinner)는 5가지 코스요리와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정찬으로 꾸려진다. 참가비는 $150이다.

22, 23일은 각각 2개의 세션별로 운영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일반 입장료는 $40로 타롱가 센터 페스티벌 존(Taronga Centre festival Zone) 구역을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과 함께 맥주 맛을 시음해 볼 수 있는 테이스팅 컵과 맥주 샘플, 타롱가주 입장료 50% 할인권이 주어진다.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입(www.moshtix.com.au/v2/zoo-brew)할 수 있으며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이미지 출처: 타롱가센터 웹사이트)

 

©TOP Digital

http://topdigital.com.au/node/4270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37 호주 정부, 백신접종률 70% 도달시 접종자 혜택 방안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1.08.05.
3936 호주 ‘델타’ 바이러스 이어 ‘람다’ 변이도 우려 file 호주한국신문 21.08.05.
3935 호주 “일관성 없는 호주 백신 정책, 인명손실 초래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1.08.05.
3934 호주 호주 와인 영국 수출, 10년 만에 최고 수준... 한국 시장도 11% ↑ file 호주한국신문 21.08.05.
3933 호주 호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안내문 우편 발송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1.08.05.
3932 호주 광역시드니 ‘독립형 주택’ 중위가격 140만 달러 돌파 file 호주한국신문 21.08.05.
3931 호주 바이러스 봉쇄 조치로 주요 도시 소매공실률 크게 높아져 file 호주한국신문 21.08.05.
3930 호주 크라운 그룹, 럭셔리 아파트의 ‘매매 전 객실 체험’ 이벤트 file 호주한국신문 21.08.05.
3929 호주 부동산 개발회사 ‘지오콘’, 지난해 최대 성과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21.08.05.
3928 호주 시드니 주말경매, 이스트우드 주택 2019년 판매가의 두 배 낙찰 file 호주한국신문 21.08.05.
3927 호주 NSW 주 ‘골드 스탠다드’ 방역, 어떻게 ‘국가 비상사태’가 됐나 file 호주한국신문 21.07.29.
3926 호주 연방정부, 재난지원-복지 수혜자에 주 150달러 추가 지원 file 호주한국신문 21.07.29.
3925 호주 광역시드니 록다운 연장에 따른 새 봉쇄 조치 규정은? file 호주한국신문 21.07.29.
3924 호주 광역시드니-멜번 록다운, 호주의 마지막 봉쇄 조치 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1.07.29.
3923 호주 12-15세 청소년에게 ‘화이자’ COVID 백신접종 승인 file 호주한국신문 21.07.29.
3922 호주 전염성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위험도는? file 호주한국신문 21.07.29.
3921 호주 지역사회 역사 담아낸 소셜미디어, 높은 인기 구가 file 호주한국신문 21.07.29.
3920 호주 뉴질랜드, 호주와의 ‘트래블 버블’ 잠정 중단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21.07.29.
3919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 또 한 번 일반인 공개 잠정 중단 file 호주한국신문 21.07.29.
3918 호주 WHO, COVID-19 기원조사에 ‘전 세계국가들 협력’ 촉구 file 호주한국신문 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