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중진 마이클 댄비 연방하원의원이 ABC의 소피 맥닐 중동 특파원과의 ‘설전’을 중단키로 했다.

마이클 댄비 연방하원은 “소피 맥닐 중동 특파원이 지나치게 친 팔레스타인 성향을 보이고 반 이스라엘 정서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등 편파적 보도를 일삼고 있다”며 소피 맥닐 특파원 비난 광고를 ‘오스트레일리안 쥬이시 뉴스’에 게재해왔다.

특히 댄비 의원이 광고비용을 자신의 세비로 지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러나 빌 쇼튼 노동당 당수가 이 문제와 관련해 질책을 가하자 댄비 연방하원의원은 더 이상 광고를 게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댄비 의원은 광고와 관련한 사과는 거부했다.

ABC의 개빈 모리스 보도본부장은 “댄비 의원의 광고 내용은 공정하지 못하고  사실에 기인하지도 않는다”며 공박하고 있다.

마이클 댄비 의원의 멜버른 포츠 지역구는 유태인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현재 박빙 상태이다.

©TOP Digital

http://topdigital.com.au/node/4717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77 호주 옷 소매 터치로 스마트폰 조작…'스마트 재킷' 나왔다 톱뉴스 17.10.06.
3576 호주 호주에서 내 입맛에 딱 맞는 빵 찾기 톱뉴스 17.10.06.
3575 호주 미술 감상하러, 본다이 비치로 간다 톱뉴스 17.10.06.
3574 호주 [월드컵 플레이오프 1차전] 사커루즈, 복병 시리아와 1-1 톱뉴스 17.10.06.
3573 호주 SA 주의회 출마 선언 제노폰 첫 걸음부터 ‘삐걱’ 톱뉴스 17.10.10.
3572 호주 최근 3년간 호주 정착 북한 국적자15명 가량 톱뉴스 17.10.10.
» 호주 노동당 중진 마이클 댄비, ABC와 ’휴전’..사과는 거부 톱뉴스 17.10.10.
3570 호주 비숍 외교장관, 대북 정책 설명회 - ”외교적 해법” 역설 톱뉴스 17.10.10.
3569 호주 호주인 40% 수면부족...그 결과는? 톱뉴스 17.10.10.
3568 호주 호주 태동 ‘핵무기 폐기국제운동(ICAN) 2017 노벨 평화상 수상 톱뉴스 17.10.10.
3567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저조한 낙찰률, ‘포스트 붐’(post-boom) 현상? file 호주한국신문 17.10.12.
3566 호주 여름철 해변 즐기기... NSW 정부, ‘안전 조치’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17.10.12.
3565 호주 스몰비즈니스-고령층 대상 사이버 범죄 크게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17.10.12.
3564 호주 NSW 주, 기한 넘긴 ‘기프트 카드’ 잔액 연간 6천만 달러 file 호주한국신문 17.10.12.
3563 호주 호주인 거주 지역별, 심장건강 차이 두드러져 file 호주한국신문 17.10.12.
3562 호주 비숍 외교부 장관, “북핵 문제는 강력한 경제 제재로...” file 호주한국신문 17.10.12.
3561 호주 ‘무종교’ 시드니사이더, 10년 전 대비 1.5배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17.10.12.
3560 호주 시드니 카운슬, 도심 ‘나이트 라이프’ 살리기 나서... file 호주한국신문 17.10.12.
3559 호주 광역시드니 거주민 66%, “주거지 개발은 이제 그만!” file 호주한국신문 17.10.12.
3558 호주 Top 10 drives around the Northern Territory(1) file 호주한국신문 17.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