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40%가 매일 저녁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태로 드러났다.   이 같은 수면부족으로 정신건강을 해치고 생산성을 저하시킨다고 호주신경과학자가 지적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호주인 다섯 명 가운데 2명꼴로 매일 저녁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막대한 재정적, 정신 건강 비용 손실을 초래할 수 있을 것으로 경고됐다.

호주신경과학연구소의 하나 힌슨 연구원은 “불편하거나 부적절한 수면은 정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우울증, 근심증, 정서적 불안정 현상을 촉발시킨다”고 경고했다.

반면 “숙면을 취할 경우 정신 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시키고 직장 내 생산성을 높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성인의 경우 매일 저녁 7~9시간의 수면이 권장되고 있다.

한편 부적절한 수면으로 인해 지난 한해 동안 호주가 겪은 재정적 손실액은 663억 달러 가량을 추산됐으며, 개개인이 겪는 손실은 더 클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수면 부족은 집중력 부족도 촉발시켜 자동차 사고나 산업현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져 거의 매일 한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TOP Digital/09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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