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총리실과 외교 국방장관실 공동 명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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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는 금주 수요일(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총리실과 외교부 및 국방부장관 명의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명백한 위법이며 위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주 정부는 앞으로 북한에 최대한의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가하는 국제적 움직임에 주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줄리 비숍 외교부 장관은 이날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에 연관이 있어나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한 북한인 11명과 북한 기관 9곳을 추가로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호주 정부의 자체 제재는 북한 정권에 대한 유엔안보리의 포괄적 제재 결의를 보완하는 조치이다.

호주 정부는 앞으로 유엔과 한국 일본 중국은 물론 다른 우방국들과 함께 이 '악한(rogue) 정권’을 완전히 고립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구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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