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원금 1).jpg

 

스포츠 및 체육 활동에 의한 사회결속 추진 기금 프로그램... 2천만 달러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결속을 도모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약 2천만 달러의 기금이 마련되어 각 지역사회 및 이민자 단체들의 체육활동 관련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한 호주 한인사회 내 많은 체육단체들의 보조금 신청이 기대된다.

 

리처드 콜벡(Richard Colbeck) 노인복지부 및 청소년체육부 장관과 데이비드 콜먼(DavidColeman) 이민/시민권/이민자서비스 및 다문화부 장관이 공동 명의로 지난주(11월7일)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스포츠 및 체육 활동에 의한 사회통합 추진 보조금 프로그램'(Driving Social Inclusion through Sport and Physical Activity grants program)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단체들과 스포츠클럽들 및 지방 정부기관 등 비영리 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을 접수하며, 심사후 승인된 프로그램들에게 총 2천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집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를 더욱 공고하게 만드는 사회 결속 사업에 책정된 7,100만 달러 규모 정부 투자 기금의 일부이다.

 

종합(지원금 2).jpeg

 

리차드 콜벡 장관은 "(보조금을 통한) 정부의 국가 스포츠 2030 계획은 호주를 세계 최고의 스포츠 강국으로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 고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데이빗 콜먼 장관은 "스포츠는 많은 호주인들의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며 다양한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호주의 성공적인 다문화 사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지역 스포츠클럽에 편안하게 참여하기를 바라며,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기금은 지역사회 단체, 스포츠클럽, 지방 정부 기관 등을 비롯한 비영리 단체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야래와 같은 지역 공동체들에 대한 스포츠 및 여가 활동들을 지원한다.

 

• 새로 입국한 이민자 및 난민

•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

• 호주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섬주민

• 여성

 

또한 아래 내용을 포함한 기타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 스포츠 및 체육활동 프로젝트를 위해 지역사회 조직에 참여

• 스포츠 기량과 기술을 교육하는 코칭 활동

• 지역 스포츠 대회 참가

• 전문 강사들의 운동 및 체육활동 강습에서 지도

• 연구 조사 및 데이터 수집

• 활동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통번역사 모집 및 고용

 

스포츠 및 체육 활동을 통한 사회 통합 기금(GO2645)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GrantConnect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편집부> /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지원금 1).jpg (File Size:5.6KB/Download:35)
  2. 종합(지원금 2).jpeg (File Size:74.7KB/Download:28)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74 호주 시드니 소재 대학생들, ‘에세이 과제’ 돈 주고 구입 호주한국신문 14.11.13.
473 호주 10년 만에 나온 ‘호주판 킨제이 보고서’ 호주한국신문 14.11.13.
472 호주 시리아 IS 테러 가담 호주인, 또 사망한 듯 호주한국신문 14.11.13.
471 호주 NSW 서부 내륙 주민 기대수명, 이라크보다 낮아 호주한국신문 14.11.13.
470 호주 어번 카운슬, ‘Festival of All Abilities’ 개최 호주한국신문 14.11.13.
469 호주 11월11일,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라 호주한국신문 14.11.13.
468 호주 애보트 수상, MH 17기 피격 관련해 푸틴에 ‘사과’ 촉구 호주한국신문 14.11.13.
467 호주 AFC, 2015 아시안컵 마스코트 ‘넛메그’ 공개 호주한국신문 14.11.13.
466 호주 애보트 수상 개인 지지도 상승, 정책은 ‘인기 없음’ 호주한국신문 14.11.06.
465 호주 기획- 호주의 개혁 정치가 고프 휘틀럼② 호주한국신문 14.11.06.
464 호주 시드니 서부 기반의 불법 폭력조직 ‘Brothers 4 Life’ 와해? 호주한국신문 14.11.06.
463 호주 멜번 현지 기자의 차이나타운 가라오케 잠입기 호주한국신문 14.11.06.
462 호주 성매매 여성, 성노예 및 강제결혼 아동 신부 증가 호주한국신문 14.11.06.
461 호주 호주 45세 이상 비만환자 치료비용, 연간 40억 달러 호주한국신문 14.11.06.
460 호주 BRW, 2014 호주의 ‘젊은 부자들’ 리스트 공개 호주한국신문 14.11.06.
459 호주 어번 시티 카운슬, ‘ZEST 어워드’ 공식 후원 호주한국신문 14.11.06.
458 호주 수 천여 시드니 시민들, 휘틀럼 전 수상 추모 호주한국신문 14.11.06.
457 호주 그린에이커 이슬람 사원 총격, 내부 파벌에서 비롯 호주한국신문 14.11.06.
456 호주 독일 경주마 ‘Protectionist’, 멜번컵 우승 호주한국신문 14.11.06.
455 호주 재외동포재단, 내년도 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 조사 호주한국신문 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