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통해 5천 달러 한국 대구경북지역 전달

 

호주 시드니한인회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고국의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활동을 마무리하며 총 모금액 5000달러를 14일 대한적십자사 측에 전달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시작된 모금활동은 4월 10일까지 진행되면서 각 기관 단체장을 포함, 개인 기부까지 더해져 최종 5000 달러의 성금이 모였으며 당초 예정됐던 전달식은 안전을 우려해 취소됐다.

시드니 한인회 윤광홍 회장은 14일 본 지와의 전화에서 “반가운 이들을 만나도 악수조차 기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소규모 모임조차 부담돼 전달식을 갖지 못했다. 때문에 오늘 곧바로 대한적십자사로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와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시드니 한인회장에게 시가 25,000달러 상당의 개인용 손 소독제 5000개도 함께 기부한 바 있으며 이 또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고국에 전달됐다.

 

주은경 기자(editor@top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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