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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하우스뮤지엄이 최근 소장된 한국도자기 5점을 일반에 선보인다. 왼쪽 도자기는 청자투각칠보문호리병, 오른쪽은 분청박지십장생문명.

최근 소장 대표 작품으로... 청자와 분청사기 선보여

 

뉴사우스웨일즈(NSW) 주립 박물관인 응용미술 및 과학박물관 (이하 ‘파워하우스뮤지엄’)에서 최근 소장한 작품으로 한국 현대 도자기를 선보인다.

다섯 점의 한국 현대 도자기는 이천에 작업실을 두고 한평생 도예의 길을 걸어온 장영안 (1952-) 장인의 작품으로 부친 장창환의 뒤를 이어 흙을 통해 한국의 미를 빚어내는 작업에 매진해 온 흔적이 작품에서 보여진다.

네 점의 이중 투각 청자와 한 점의 분청사기 등 다섯 점은 한국 도예의 아름다움을 호주인들에게 선사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자의 비색과 상감기법 및 독특한 도자 장르인 분청은 한국미를 대표하는데 손색이 없다.

이 작품들은 뉴타운(Newtown)에 위치한 케리로우 갤러리(Kerrie Lowe Gallery)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파워하우스뮤지엄에 기증됐다.

파워하우스뮤지움(Powerhouse Museum)의 아시아 미술관 담당 큐레이터 김민정씨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 소장품이 호주 주류 미술기관에 더 많이 기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 도자기 소개는 파워하우스 뮤지엄의 설 특별 행사이기도 하다.

전시 기간 : 2월6일부터 6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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