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회, ‘한인 차세대 비전 포럼’ 개최, 10월 28일 온라인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젊은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33대 시드니한인회(회장 강흥원)가 준비한 첫 번째 ‘차세대 비전 포럼’이 오는 10월 28일(목) 개최된다.

‘법률 및 정치’ 부문에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NSW 주 검사를 역임한 강현우 변호사(H&H Lawyers 소속)와 오는 12월 NSW 주 지방의회 선거에 출마(Ryde 자유당)하는 한정태 후보가 각각 ‘주류사회에서의 한인 변호사들의 역량 강화 방안’ 및 ‘한인 차세대 정계 진출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며, 지난 2019년 NSW 주 선거에서 어번 지역구 자유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던 강 크리스티나씨가 그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차세대 정치인사 배출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출범한 제33대 시드니한인회는 차세대 청년 활동 지원을 핵심 추진사업의 하나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비전포럼은 그 일환으로, 한인회는 법률-정치 분야에 이어 비즈니스-문화-노동-사회단체 등 각 영역으로 확대해 한인 젊은이들의 비전을 한인사회가 공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를 비롯해 시드니 한인 커뮤니티의 각 단체 및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차세대 비전 포럼과 관련, 강흥원 한인회장은 “주류사회 각 분야에 진출하거나 이미 자기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 젊은이들은 향후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민간 차원의 호주-한국간 교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들을 지원, 육성하는 것은 한인사회 공동의 몫이라 본다”면서 시드니는 물론 각 도시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포럼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 2021년 10월 28일(목) 오후 7시

-장소 : Zoom 플랫폼(Meeting ID / 875 9038 1621, Passcode / 1234)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4 호주 한인 스케이터 꿈나무들의 당찬 첫걸음 톱뉴스 17.08.04.
313 호주 한인 어린이 연사들, “평창의 평화 열기를 다시금...” file 호주한국신문 18.07.12.
312 호주 한인 언론인 국제심포지엄…25개국 60명 참가 톱뉴스 17.10.22.
311 호주 한인 여대생 반은지 살해범 ‘종신형’ 선고 받아 톱뉴스 18.08.23.
310 호주 한인 여대생 반은지 살해범 “나는 무죄, (우발적) 살인은 저질렀지만...” 톱뉴스 18.08.09.
309 호주 한인 요식업체들, ‘한식 알리기’에서 이제는 ‘음식 한류 확산’ 활동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6.30.
308 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적 삼중살인’ 발생... 유력 용의자로 태권도 코치 신변 확보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307 호주 한인 입양인들 유전자 채취‧등록 재외공관에서도 가능해져 톱뉴스 20.01.14.
306 호주 한인 전문인 3개 단체, ‘Charity’ 행사 이어가 file 호주한국신문 16.12.01.
305 호주 한인 전문직 청년들 체육대회로 우의 증진 file 한호일보 16.03.30.
304 호주 한인 전용 추모공원서 ‘추석 성묘’ 행사 호주한국신문 14.09.11.
303 호주 한인 차세대 단체들, ‘스포츠’ 통해 하나로 file 호주한국신문 18.05.17.
» 호주 한인 차세대들이 보는 법률-정치 분야 비전과 제안은... 호주한국신문 21.10.21.
301 호주 한인 청년 중심의 대학생 단체 ‘에코’, RBA와 손잡고 교육 전도사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7.07.
300 호주 한인 청소년 대상 민족캠프 교육, 올해 ‘대면’ 진행으로 재개 file 호주한국신문 22.07.21.
299 호주 한인 청소년 정체성-리더십 함양 위한 민족캠프 교육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1.09.09.
298 호주 한인 청소년들, 올해도 ‘순국선열’ 기린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11.01.
297 호주 한인 최 모 씨를 북한 경제 스파이로 유도한 시드니의 친북인사는…? 톱뉴스 17.12.21.
296 호주 한인 커뮤니티 최초 테리토리 의원 탄생 file 호주한국신문 16.10.20.
295 호주 한인 학생들 대상, 교육진로 세미나 열려 file 호주한국신문 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