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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3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호주 결선이 이번 주말인 3일(토) 채스우드 콩코스(The Concourse, Chatswood)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올해 호주 결선에는 총 15개 팀이 진출했다. 사진은 호주 ‘케이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을 알리는 포스터. 사진 : 시드니 한국문화원

 

6월 3일(토), 호주 전역 15개 진출팀 경연... 한국 ‘원밀리언 댄스팀 리더 공연도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문화원’)은 서울신문과 공동 주최로 ‘2023 케이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의 호주 결선을 6월 3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채스우드 소재 콩코스(The Concourse, Chatswood)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결선을 위해 온라인으로 치러진 예선에는 시드니를 비롯한 멜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 전역에서 65개 팀이 참가해 116개의 동영상을 출품했다. 이 중 총 15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이날 호주 결선에서 한국행 본선 출전권을 두고 겨루게 된다. 이날 결선 진행은 호주 다문화 공영방송 SBS의 ‘PopAsia’ 책임 프로듀서 겸 진행자인 앤디 트리우(Andy Trieu)씨가 맡는다.

올해 행사의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한국 최고의 댄스 크루인 원밀리언(1Million)의 백구영 안무가가 초청되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축하공연도 선사할 예정이다. 뛰어난 재능과 창의적인 안무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백구영씨는 SM엔터테인먼트의 안무가로 활동하며 엑소(EXO),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유명 케이팝 스타들과 작업을 함께했으며, ‘엑소의 아버지’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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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는 한국 최고의 댄스 크루로 불리는 원밀리언(1Million. 사진)의 백구영 안무가가 초청돼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본 행사에 앞서 그가 진행하는 K-Pop 워크숍이 마련된다. 사진 : 시드니 한국문화원 제공​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에는 백구영 안무가의 지도로 케이팝 커버 댄스 워크숍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케이팝 전문 안무가로부터 직접 댄스 스킬을 배우는 흔치 않은 기회로, 입소문을 타면서 예약 사이트 오픈과 함께 참가 인원 예약이 매진되기도 했다.

서울신문이 매년 주최하는 ‘2023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아시아,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케이팝 팬 확산을 주도해 왔다. 올해 대회 예선에서는 전 세계에서 무려 900여 개의 동영상이 접수되어 케이팝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한 바 있다. 호주 결선 우승팀은 오는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 전 세계 국가 대표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 2023 케이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 호주 결선

-일시 : 6월 3일(토), 오후 5시-7시

-장소 : 채스우드 콩코스 콘서트홀(409 Victoria Ave, Chatswood)

문화원 누리집: https://koreanculture.org.au/2023-k-pop-cover-dance-festival-in-australia/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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