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터밟기).JPG


코리아가든과 함께 예술의 전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드니한인회(회장 송석준)는 금주 화요일(1일) 홈부시 소재 ‘Bressington park’(corner of Homebush bay Drive & Underwood Rd)에서 예술의 전당 사업 추진의 원활한 진행을 기원하는 ‘터밟기’ 행사를 갖고 동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인회 및 동포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한인회는 브레싱튼 공원, 코리아 가든 부지로 지정된 장소에서 동포문화단체의 사물놀이 패를 앞세워 터밝기 행사를 진행하고 향후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터밟기는 한민족의 오랜 풍속 중 하나로 본래는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地神)을 달래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들임으로써(除厄招福)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할 목적으로 새해 정월 초이튿날부터 열엿새 사이의 기간에 풍물패를 초청, 집터의 지신에게 올리는 제의를 뜻한다.

 

이날 한인회 송석준 회장은 그간 진행돼온 코리아 가든 추진 과정을 설명한 뒤 “부지가 확보된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을 먼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모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14 호주 ‘임정연 한복’, ‘호주 다문화 패션쇼’에서 한복의 아름다움 뽐내다 file 호주한국신문 21.12.09.
213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9 호주한국신문 21.12.16.
212 호주 호주 국방부, 한국과 자주포 등 10억 달러 규모 무기 계약 마무리 file 호주한국신문 21.12.16.
211 호주 올해로 창립 40년 맞는 CASS, 다문화 자원봉사자 노고 격려 file 호주한국신문 21.12.23.
210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1 file 호주한국신문 21.12.23.
209 호주 호주-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 넓혀가는 ‘레이보우앤네이쳐’ 이병구 대표 file 호주한국신문 21.12.23.
208 호주 대한민국 제20대 대선 재외선거인 등록, 약 23만 명 file 호주한국신문 22.01.20.
207 호주 “오늘은 우리 모두 하나이며 행복한 호주인임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1.27.
206 호주 한반도 비무장지대 속의 ‘경계’, 예술적 상상으로 남과 북의 미래를 그리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1.27.
205 호주 한국관광공사 시드니 지사, ‘Win a trip to Korea!’ 이벤트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2.01.27.
204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2 file 호주한국신문 22.01.27.
203 호주 시드니 도심 거리를 장식한 한국 전통 오방색의 스트리트 배너 file 호주한국신문 22.02.03.
202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0 호주한국신문 22.02.03.
201 호주 주목받는 한국문학 도서들, 시드니에서 만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2.03.
200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해외 ‘우수협의회’로 의장 단체 표창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0.
199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3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0.
198 호주 “어떤 연유로든 돌아가신 고인의 삶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7.
197 호주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국문화 이벤트, 2년여 만에 열려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7.
196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1 호주한국신문 22.02.17.
195 호주 한인사회의 ‘Korean Friendship Garden’ 추진, 이번에는 ‘희망적’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