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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스프라스필드 중심가 대로변에서 한국계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피해자를 살피고 있다. 사진은 채널 7 뉴스 화면 캡처.

 

피해자 광대뼈 함몰 등 중상, 알프레드 병원으로 후송

 

금주 월요일 오전 12시30분경, 스트라스필드 플라자(Strathfield Plaza) 앞 ‘The Boulevard’ 대로변에서 한국계로 보이는 8명의 청년들이 패싸움을 벌여 4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극심한 폭행을 당한 한 피해자는 콩코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얼굴 광대뼈가 함몰된 것으로 보여, 다시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요일 밤 자정을 넘긴 시간 사건이 발생해 목격자는 많지 않다.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날 싸움은 한 청년이 대로변에서 노상방뇨를 하자 다른 청년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싸움이 발생했고, 함께 있던 청년들이 서로를 공격하면서 집단 패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플레밍턴 경찰서 측은 이날 사건과 관련해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Crime Stoppers 전화 : 1800 333 000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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