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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주호주 대사는 금주 호주를 방문 중인 동티모르 구스마오 기획전략투자 장관을 초청,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경제교류 및 투자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티모르 구스마오 장관 초청 만찬

 


김봉현 주호주대사는 금주 월요일(16일) 호주를 방문 중인 사나나 구스마오(Xanana Gusmao) 동티모르 전 총리(현 기획전략투자 장관)를 관저로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한-동티모르 관계, △동티모르 독립시 한국과 UN의 지원, △한국의 발전경험 공유, △한국 기업인의 동티모르 진출 등 경제협력 등에 관해 논의했다.

 

Gusmao 전 총리는 여러 계기에 방한한 바 있다고 말했으며 한국의 지도자들과 한국인들의 국가개발을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2030년까지 동티모르가 중진국에 진입할 개발계획을 추진 중임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이 동티모르 경제발전의 모델이 된다고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 구스마오 장관은 호주 방문 중 연방의회 및 ANU 강연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이 동티모르 발전의 모델이라고 수차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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