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서 호주 대표로 참가한 안혜영(하코트 퍼블릭 스쿨, 4학년)양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양은 6월 스트라스필드 사우스 퍼블릭 스쿨에서 개최된 ‘제 22회 세계한국어웅변 호주대표 선발대회’에서 소중한 문화 유산인 한국어를 바르게 사용하자는 내용을 논리 정연하게 펼쳐내 대상을 받으며 호주 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0일 인도 뉴델리 네루 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 22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는 호주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세계 18개국에서 온 외국인, 해외동포와 한국 시·도 대표 등 5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한국어 보급, 한국문화, 한반도 평화통일 등을 주제로 한국어 웅변 대회를 펼쳤다.

이날 김경석 한국웅변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이 세계와 교류하고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10년 전 한국에서 열린 대회 때 참가한 인도 대학생 노샤드 알람 씨는 이제 인도 대학의 한국어학과 조교수가 됐다”며 “20여 년 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한 이 대회의 목적은 알람씨와 같은 인재들이 계속 배출되는데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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