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통 3).jpg

민주평통 제18기에서 아시아 지역회의 부의장에 지명된 이숙진 전 호주협의회장(왼쪽)과 호주협의회장에 위촉된 형주백씨(오른쪽).

 

전 호주협의회장 역임... 아시아 지역 7개 협의회 총괄

 

문재인 정부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호주 등 대양주 지역과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 7개 해외 협의회를 총괄 대표하는 아시아 부의장에 이숙진 전 호주협의회장(16, 17기)씨를 지명했다.

민주평통은 최근 아시아 부의장을 비롯 전 세계 43개 해외지역협의회를 대표하는 일본, 미주, 중국, 유럽 등 5명의 부의장에 대한 임명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숙진 부의장이 총괄하게 되는 아시아 지역회의에는 호주협의회, 뉴질랜드 협의회, 서남아 협의회, 동남아 남부 협의회, 동남아 북부 협의회, 동남아 서부 협의회, 중앙아시아 협의회가 포함되며, 총 29개 국가와 대만 홍콩에 걸쳐 자문위원은 총 640명이다.

이숙진 부의장은 “향후 고국 정부의 지침에 근거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민주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대양주 및 동남아시아, 중앙 아시아 지역의 공공외교 역량 강화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두 차례의 호주협의회장 임기 동안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호주 사회의 관심 제고에서 해외협의회 활동의 모범적 사례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문재인 정부의 민주평통이 제18기 해외지역회의 자문위원으로 122개국 3천630명을 위촉한 가운데, 호주협의회장에 형주백 전 부회장을 위촉했다. 제18기 호주협회에는 이전 기보다 31명 늘어난 131명이 위촉됐다. 아울러 멜번 분회가 지회로 승격됐다.

형주백 호주협의회장의 추천을 통해 민주평통 의장(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된다.

 

  • |
  1. 종합(평통 3).jpg (File Size:47.0KB/Download:2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394 호주 ‘멋글씨가’ 강병인 작가, 예술작품으로써의 한글의 매력 선보여 file 호주한국신문 23.10.19.
2393 호주 ‘멜버른 대학’ 홍준서 코로나 맵 개발자…"개발에서 오픈까지 20시간" 호주브레이크.. 20.02.25.
2392 호주 ‘문학’ 부문에서 확산되는 한류... 시드니한국문화원, ‘한국문학주간’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3.02.23.
» 호주 ‘민주평통’, 아시아 부의장에 이숙진씨 지명 file 호주한국신문 17.08.24.
2390 호주 ‘발리나인, 두 사형수 외 다른 멤버 근황은... 호주한국신문 15.03.13.
2389 호주 ‘발리나인’ 2명, “사형 집행 당분간 연기” 호주한국신문 15.03.13.
2388 호주 ‘발리나인’ 감형 요청, 외교적 갈등 비화 조짐 호주한국신문 15.03.13.
2387 호주 ‘발리나인’ 두 사형수 감형 노력 ‘물거품’ 호주한국신문 15.04.30.
2386 호주 ‘발리나인’ 두 사형수, 이번 주말 장례식 호주한국신문 15.05.07.
2385 호주 ‘발리나인’ 두 사형수는 누구? 호주한국신문 15.03.13.
2384 호주 ‘발리나인’ 등 11명 사형수 집행, 다시 몇 주 연기 호주한국신문 15.03.19.
2383 호주 ‘발리나인’ 사형수, ‘누사캄방간’으로 이감 호주한국신문 15.03.06.
2382 호주 ‘발리나인’ 사형수의 마지막 바람은... 호주한국신문 15.05.07.
2381 호주 ‘발리나인’ 외 9명의 사형수들은... 호주한국신문 15.03.13.
2380 호주 ‘발리나인’ 이감된 누사캄방간은... 호주한국신문 15.03.13.
2379 호주 ‘발리나인’, 체포서 사형까지 10년 과정은... 호주한국신문 15.04.30.
2378 호주 ‘발리나인’과 함께 집행된 다른 6명의 사형수는... 호주한국신문 15.04.30.
2377 호주 ‘방 구합니다’ 광고 올리는 8가지 팁 호주한국신문 15.08.13.
2376 호주 ‘백세까지 호탕하게...’ 신개념 시니어 복지학교 ‘백호대학’ 개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375 호주 ‘뱅스타운 기차 라인’ 지역, 대대적 개발 계획 호주한국신문 1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