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시회).jpg

한국의 최대 국가 기념일 중 하나인 광복절을 기해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이 한인 커뮤니티 전문화가 및 어린이 작품을 초청, ‘Friendship...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Korean Art Exhibition’을 마련했다. 사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들 일부.

 

‘Friendship... 우리는 하나’ 주제, 한인 화가-어린이 작품 선보여

 

스트라스필드 카운슬(Strathfield Council)이 주최하고 ‘Starhouse Art and Music College’의 그레이스 최(Grace Choi) 원장이 공동 코디네이터 겸 큐레이터로 준비한 ‘Korean Art Exhibition’이 오는 8월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Friendship...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스트라스필드 소재 하이 스트리트(High Street) 도서관에서 약 2주간 진행되며, 전시회의 공식 오프닝 및 시상식은 8월9일(목) 오후 6시 진행된다.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은 “한국의 국가 기념일 중 하나인 광복절을 기해 호주-한국의 어린이 및 어른이 하나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우정(friendship)을 도모하고자 처음으로 이번 미술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카운슬은 이어 “자주 열리는 음악회에 비해 미술 전시회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지역 한인들의 교류 기회가 되고 한인 커뮤니티 문화의 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인 전문 화가에서 어린이들의 작품까지 두루 선보이며, 전문화가의 작품은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전시작 가운데는 ‘스타하우스’의 정영복 미술 원장, 호주한인미술협회 고정화 회장과 회원 5명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참여한 작가들의 20여 작품, ‘스타하우스’의 초등학생 및 하이스쿨 학생들의 4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그동안 정부 대회에서 수상 및 입상한 작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된 ‘스타하우스’의 최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전문 화가들에게는 보다 긴밀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 개막 행사에는 간단한 다과 제공되며, 행운권 증정(100달러 상당)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전시기간 : 2018년 8월9일(목)~23일(목)

-전시장소 : High Street Library, 64 High St, Strathfield NSW 2135

-오프닝 및 시상식 : 8월9일(목) 오후 6시

-도서관 운영 시간 : 월~금 / 오전 9시30분-오후 5시, 토~일 / 오전 9시-오후 1시

-기타 : 전시기간 동안 일부 전시장은 일찍 종료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도서관 전화(9642 159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전시회).jpg (File Size:134.5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014 호주 어번 카운슬, ‘Fit for the Future’ 수용키로 호주한국신문 15.05.28.
2013 호주 프레드 나일 의원, 조기 전력민영화 결정 ‘경고’ 호주한국신문 15.05.28.
2012 호주 서리힐 미니사이즈 테라스하우스, ‘100만 달러’ 호주한국신문 15.05.28.
2011 호주 카운슬 합병 상원 조사, ‘합병’ 지연시킬 수도... 호주한국신문 15.05.28.
2010 호주 시드니 여성, 어린 두 자녀 버리고 IS 조직 합류 호주한국신문 15.05.28.
2009 호주 토니 애보트 정부, 국내 자생 테러 대책 강화 호주한국신문 15.05.28.
2008 호주 “확대되는 빈부격차, 고소득자 세금 높여야...” 호주한국신문 15.05.28.
2007 호주 “호주, 교통 혼잡으로 연간 530억 달러 손실” 호주한국신문 15.05.28.
2006 호주 ‘악명’ IS 칼레드 샤로프 가족, 호주 귀국 모색 호주한국신문 15.05.28.
2005 호주 마틴 플레이스 린트 카페 인질범 사생활 드러나 호주한국신문 15.05.28.
2004 호주 주택가격 ‘버블’?... 상승세 멈추게는 못할 것 호주한국신문 15.06.04.
2003 호주 선관위, 백-방 후보에 당선증 수여 호주한국신문 15.06.04.
2002 호주 시드니한인회-한국소비자원, 업무협약 체결 호주한국신문 15.06.04.
2001 호주 한국문화원, 캠시 음식축제서 ‘한국 알리기’ 호주한국신문 15.06.04.
2000 호주 한국문화원, ‘Korean Language Week’ 계획 호주한국신문 15.06.04.
1999 호주 맥콰리대학 한국어 강좌, ‘시드니 세종학당’으로 호주한국신문 15.06.04.
1998 호주 어번 카운슬, ‘Refugee Camp in my Neighbourhood’ 추진 호주한국신문 15.06.04.
1997 호주 NSW 경찰, 수백 개 마약 제조실 수사 밝혀 호주한국신문 15.06.04.
1996 호주 NSW 주 정부의 ‘전력민영화’ 법안, 상원 통과 예상 호주한국신문 15.06.04.
1995 호주 호주인 150만명, 자신의 신부전증 자각 못해 호주한국신문 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