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환자 급증, 8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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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6일 식당과 체육관을 닫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플로리다주 뉴서머나비치 인렛 파크에 꽃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사인.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최정희 기자 = 남부플로리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6일 식당과 체육관을 닫기로 결정했다.

칼로스 히메네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이날 식당과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연회 시설, 파티장, 단기 임대시설 등에 대해 8일부터 문을 닫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같은 조치는 플로리다주에서 일일 신규 환자가 1만명이 넘게 나오는 날이 이어지면서 나온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지에서 환자수가 폭증하고 있으며, 특히 플로리다는 최악의 상태이다.

플로리다는 지난 4일 하루동안 1만1458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 4월 중순 뉴욕주의 일일 신규 환자 최고기록(1만1434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7일 현재 플로리다의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20만 6천명을 넘어섰다.

경제 재개후 코로나19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일부 정치인들은 '너무 일찍 문을 열었다'는 후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마이애미-데이드와 이웃하고 있는 브라워드 카운티 역시 폐쇄를 단행할 업소의 선정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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