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리 리들 항공대 1위, UF 3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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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브리 리들 항공대학, 플로리다 대학(UF) 등 플로리다주 소재 대학들이 전국에서 온라인 학사프로그램 우수 학교로 꼽혔다. 사진은 UF 풋볼경기장 입구 모습. ⓒ 코리아위클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엠브리 리들 항공대학, 플로리다 대학(UF), 센트럴플로리다대학(UCF) 등 온라인 학사프로그램을 두고 있는 플로리다 소재 대학들이 미 전역의 우수 학교로 꼽혔다.

<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이하 US 뉴스)는 지난달 26일 공개한 '2021년 연례대학평가서'에서 엠브리-리들 항공대학을 전국 1위에 올렸다. 엠브리-리들은 근래 6년간 4차례나 최상위에 올랐다.

엠브리-리들 전세계 캠퍼스 존 월터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연중 등록제, 용이한 컴퓨터 접속을 위한 테크놀로지 지원, 우수한 교수진 등으로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게인스빌 소재 플로리다대학(UF)도 3위를 기록해 온라인 프로그램 강자임을 드러냈다. 2014년에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작한 UF는 10개 단과 대학에서 24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밖에 플로리다에서는 UCF(4개대학과 공동 14위), 데이토나 스테이트 칼리지(37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플로리다 대학들의 우수한 온라인 프로그램은 지난해 더욱 빛났다. 지난해 3월 대학들이 캠퍼스를 폐쇄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야 했을 때 이들 온라인 우수 대학들은 교실 수업과 거의 동일한 양질의 강의를 제공했다.

US 뉴스는 이번 평가를 위해 전국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있는 16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삼았다. 순위는 학생의 참여를 촉진시키는 정도, 재정 지원이나 진로 지도와 같은 지원 서비스 제공, 교내에서 가르치는 교수들과 비슷한 자격 증명을 가진 강사 고용 등을 고려했다.

상위에 오른 대학의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들 중 상당수는 대학 학점을 취득했다. 온라인 수강 학생들은 직위 향상 혹은 직업 전환을 꾀하는 20~40대 직장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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