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매력적인 부동산시장 10대 도시 중 텍사스 6개 도시 선정
미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동산 시장이자 최대 성장을 보인 도시로 북텍사스의 프리스코가 1위로 꼽혔다.
두번째로 핫한 부동산 시장으로는 센트럴 텍사스의 오스틴이 선정됐고 3위에는 애리조나의 길버트가 이름을 올렸다.
4위부터 6위에도 북텍사스의 멕키니와 덴튼, 알렌이 각각 선정되면서 미전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동산 시장 상위를 텍사스 도시들이 차지했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 월넛허브가 지난 24일(화)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주택 중위가격의 상승폭과 일자리 및 인구증가 등 총 18개의 주요 지표를 토대로 미국내 도시 300개를 비교 분석한 뒤 총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오스틴은 미국내 대도시 중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넛허브가 분석, 보고한 자료에는 오스틴의 7월 한달간 주택 판매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37.1%가 증가, 중위가격이 48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넛허브가 선정한 순위 상위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바로 일자리와 인구증가다.
2020인구센서스 결과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늘어난 도시에 프리스코, 오스틴, 멕키니, 덴튼, 알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월넛허브 선정 가장 매력적인 부동산 시장 10개 도시에 텍사스의 6개 도시 외에도 노스캐롤라이나 더램, 네바다 리노, 캘리포니아 로즈빌, 테네시 네슈빌 등이 있다.
안미향 기자
텍사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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