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의사 해고 불만 품은듯

 

뉴욕=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뉴욕의 한 종합병원에서 전직 의사가 총기를 亂射해 8명이 사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0일 오후 2시50분경 브롱스 레바논병원에서 전직 의사 헨리 벨로가 총기를 난사했다. 벨로는 의사 1명을 살해하고 6명에 부상을 입힌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벨로는 이날 실험실용 흰색 가운 안쪽에 소총을 숨기고 병원 건물의 16층과 17층에서 총을 쏜 것으로 나타났다.

 

벨로는 이 병원의 가정의학과에서 일하다 지난 2015년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데일리뉴스 웹사이트>

 

한편 범행 2시간전 벨로는 뉴욕의 일간지 데일리 뉴스에 범행 배경을 암시(暗示)하는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벨로는 이메일에서 이 병원이 자신의 경력을 망치게 했다면서 비난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연방수사국 FBI는 트위터를 통해 “이 사건이 테러리즘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 글로벌웹진 Newsroh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95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19 하강세 지속... 일일 감염자 2700명대로 file 코리아위클리.. 21.10.27.
2494 미국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1인당 375달러 식품권 지급 file 코리아위클리.. 21.10.27.
2493 미국 올랜도 주택 가격 1년 여만에 하락... 주택 시장 안정되나 file 코리아위클리.. 21.10.27.
2492 미국 연방 식품의약국, 나트룸 기준치 '12% 감소'로 조정 file 코리아위클리.. 21.10.27.
2491 미국 심장병 예방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 득보다 실 클 수도 코리아위클리.. 21.10.27.
2490 미국 보건 당국자 “혼자만 살아가는 세상 아냐” 백신 의무화 옹호 file 코리아위클리.. 21.10.27.
2489 미국 휘청이던 플로리다 우주센터, 지역 경제 완전 부활 file 코리아위클리.. 21.10.26.
2488 미국 코로나 팬데믹 20개월, ‘비상금 400달러’가 없는 사람들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2487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19 양성률 5% 이하로 감소... 15주 만에 처음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2486 미국 올랜도 테마파크 디즈니-유니버설 최저임금 15달러로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2485 미국 올랜도시 '하늘 나는 자동차' 현실화 채비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2484 미국 '미키 마우스'의 플로리다에서 쥐 많은 도시는?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2483 미국 연방 법원, 텍사스 '임신 중절법'에 효력 정지 결정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2482 미국 보건당국 "핼러윈 데이 즐겨라!", 방역수칙은 준수하고!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2481 미국 "모범으로 소문난 협의회 만들겠다" 평통 마이애미협의회 출범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8.
2480 미국 플로리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 5천명 이하, 내리막 지속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4.
2479 미국 플로리다 '3D 프린팅' 집... 이제는 짓는 게 아니라 인쇄?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4.
2478 미국 올랜도 지역 주택가격 두달간 변동없어, 안정세 기미?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4.
2477 미국 "코로나19 치료 신약 출현 불구 백신 맞아야 안전" file 코리아위클리.. 21.10.14.
2476 미국 "인종차별은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적 인종이론' 수업금지 file 코리아위클리.. 2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