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만 4번째 ‘노리스터’ 공포

 

 

Newsroh=임지환 칼럼니스트

 

 

20180104_105059.jpg

 

 

이정도면 ‘노리스터 노이로제’다.

 

뉴욕 일원에 이달들어 4번째 겨울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닥칠 가능성이 제기(提起)됐다.

 

NBC는 오는 20일부터 22일 사이에 뉴욕과 뉴저지 등 북동부 지역에 강한 바람과 폭설 혹은 폭우를 동반한 노리스터가 상륙할 가능성을 예의 주시(注視)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BC는 아직 정확한 강설량/강우량을 예측하긴 이르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진눈깨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겨울 폭풍은 지난 3월 2일과 7일, 12일 등 3차례에 걸쳐 미북동부 지역을 덮친 바 있다.

 

1호 노리스터로 인해 수천편의 비행기가 결항했고 통근열차와 암트랙 운행이 중단됐다. 뉴저지와 허드슨밸리 서섹스카운티 등엔 13인치가 넘는 눈이, 오렌지카운티엔 9인치 이상 눈이 내렸다.

 

2호 노리스터때는 뉴저지와 허드슨밸리의 수십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고 라클랜드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엔 20인치 이상의 눈폭탄이 쏟아졌다.

 

3호 노리스터는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주와 롱아일랜드 일대에 18인치 이상의 눈을 몰고 왔다.

 

잇단 눈폭풍으로 허드슨밸리의 11세 소년과 88세 여성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등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20180104_105059.jpg (File Size:1.62MB/Download:2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95 미국 지카 바이러스 유행지역 여행 삼가야 코리아위클리.. 16.02.14.
3094 미국 아깝지만 과감히 버려야 할 물건들 코리아위클리.. 16.02.19.
3093 미국 올랜도 동쪽과 서쪽에서 주택거래 활황 코리아위클리.. 16.02.19.
3092 미국 디지털 골프 위락시설 '탑 골프' 올랜도에 둘어선다 코리아위클리.. 16.02.19.
3091 미국 플로리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환자 증가 지속 코리아위클리.. 16.02.19.
3090 미국 개정 SAT ‘읽기’, 부담 커져 이민자에 불리할 듯 코리아위클리.. 16.02.19.
3089 미국 수능시험 SAT, 3월부터 어떻게 달라지나 코리아위클리.. 16.02.26.
3088 미국 복권으로 ' 원수'’가 된 연인, 상금 놓고 8년 소송 코리아위클리.. 16.02.26.
3087 미국 파워볼 당첨 플로리다 주민, 한달만에 등장 코리아위클리.. 16.02.26.
3086 미국 플로리다 주민들, 미국 최고 비치들 끼고 산다 코리아위클리.. 16.02.26.
3085 미국 지카 바이러스 막는 신기술 '모기로 모기를 다스린다' 코리아위클리.. 16.02.26.
3084 미국 미국 대학생, 북한체제 상징물 훔친 혐의로 체포 코리아위클리.. 16.03.01.
3083 미국 악어가 소생하는 플로리다 봄이 왔다 file 코리아위클리.. 16.03.01.
3082 미국 올랜도는 푸에르토리칸 천지, 히스패닉 가운데 최다 코리아위클리.. 16.03.02.
3081 미국 앨러지 환자에게 봄은 무기력의 계절 코리아위클리.. 16.03.04.
3080 미국 가족 살기에 불안정한 미국 도시 30개 중 플로리다 7개 코리아위클리.. 16.03.04.
3079 미국 플로리다 지카 바이러스 ‘비상’… 환자 계속 늘어 코리아위클리.. 16.03.04.
3078 미국 플로리다 연 여행객 1억명 돌파, 5년 연속 전미 1위 코리아위클리.. 16.03.04.
3077 미국 빌 게이츠, 3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이건희 112위 코리아위클리.. 16.03.06.
3076 미국 ‘빅 브라더 사회’ 플로리다 곳곳에 감시 카메라 file 코리아위클리.. 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