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케처원 트럭 사고 50%는 타주 운전자와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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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험볼트 브롱코스 하키팀 교통사고 현장) 

앨버타를 포함한 서부 4개 주에서 곧 원격 회의를 통해 트럭 수송 규제 표준화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논의 결과는 초가을에 발표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트럭 수송 안전은 지난 4월 16일, 험볼트 브롱코스 하키팀 선수들이 타고 가던 버스와 화물 트럭이 충돌하며 16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당한 사건 이후 관심이 집중되어 왔다.
그리고 사고가 발생한 사스케처원의 스콧 모에 주수상은 교통사고 이전부터 사스케처원 정부 보험 공사SGI)를 통해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었다면서, 주는 물론 국내 전체 화물 운송 업계와의 논의를 통한 표준화 된 의무 시험이 도입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GI의 책임자인 조 할그레이브 장관에 의하면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 사스케처원에서 발생한 트럭 교통사고의 50%는 사스케처원이 아닌 곳의 트럭 운전사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할그레이브는 “사스케처원의 트럭이 이곳에만 머무르지 않고, 앨버타의 트럭이 앨버타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서부 캐나다에서 일관된 규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트럭 운전사들의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는 곳은 103.5시간의 교육을 마쳐야 하는 온타리오가 유일하다. 그리고 앨버타에서도 최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면허를 따려는 사업용 운전자의 의무 교육을 도입할 수도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캐나다 교통부에서는 지난 11일, 오는 2020년 9월 1일부터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형, 대형 버스의 의무적 안전벨트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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